*싱글맘 고민 상담소 오픈*

singlemom220506@gmail.com

반응형

육아 53

아기 평일 아침 - 치즈 스크램블 에그, 치리오스 시리얼, 올리브, 오트밀 + 우유 / 현실 메뉴

복직 후 아침 식단은 늘 간단하게 차리고 있다. 생선이라도 구우려고 하면… 회사에 지각하기 일쑤! 준비 시간: 총 15분 - 치즈 스크램블 에그 : 계란 2개, 아기 치즈 1개 넣고 휘휘 저으면 끝! - 오트밀 : 한 번 만들 때 3끼 정도 분량 만들어서 1주일 내로 다 먹인다. 예전에 만들어 둔 거 꺼내서 우유 붓고 데우면 끝! - 올리브: 시판 병에 들어있는 올리브, 아기가 무척 좋아한다. (짭잘함) - 치리오스 시리얼: 철분 보충을 위해 종종 먹임. 나도 같이 먹음 ㅋㅋ

아기 평일 저녁 - 가리비 고구마 당근 양송이 편백찜 / 현실 메뉴

오늘 아기와 나의 저녁 메뉴는 가리비, 고구마, 당근, 편백찜! 찜요리의 장점은??! - 건강하다. - 간편하다. (단 찜기 닦는 건 간편하지 않다..) 준비 시간: 25분 - 제일 대박인 건 아기가 밥 먹은 후 가리비 껍질 가지고 30분째 놀고 있…ㅋㅋㅋㅋ!!! 하나 둘 셋 넷 다섯 이러면서 숫자고 세고 박수고 치고 ㅋㅋㅋㅋ 전화기처럼 받으며 네 엄마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나는 아기 태어난 후 찜요리를 즐겨했는데, 요알못에게도 쉬우면서 재료만 좋은 거 사면 맛도 보장되는 좋은 요리인 것 같다! 특히 아기주도이유식 하거나 아기 키우는 집에도 추천! 나는 찜을 자주 해먹고 편백향을 좋아해서 편백찜기를 샀으나, 걍 집에 있는 찜기나 저렴이 찜기 사도 상관 없다!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 (6) 영상 시청을 하지 않는 20개월 아기

나의 아기는 이제 20개월인데 아직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다. - 물론 잠깐잠깐 본인의 동영상 정도는 보여줄 때가 있다. 1분 미만 ㅋㅋㅋㅋ 나의 경우, 워낙 전문가들 말을 신뢰하고 따라하려 하는 편이라, 전문가들이 하지 말라고 한 영상을 보여주지 않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기에도, 아기의 뇌는 스폰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며 급속도로 발달하는데, 이 시기에 영상을 보면 영상을 보는 시간 만큼은 두뇌가 생각을 멈추게 될 것 같다. 어른도 TV보면 아무 생각 없이 빠져들게 되니깐. 아기들이 움직이고 만지고 하는 것들은 다 배우기 위해서고, 그 과정에서 두뇌는 발달한다. 아기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이유는 사실 집안일 등을 하기 위해서란 걸 잘 알고 있다. 아기가 활동할 때 사실 무슨 일이든 하기가 너무 어렵다. ..

공짜로 무료로 하는 돈 안드는 책육아 (광고 아님) - 아기가 책 좋아하게 하는 법

책 육아, 이름만 들어도 너무 좋을 것 같고, 꼭 해야 할 것 같고, 뒤처지면 안 될 것 같은 그 책육아! 오늘은 공짜로! 무료로! 하는 돈 안 드는 책육아 Tip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30-100만 원대에 달하는 전집들 때문에, 꼭 돈이 있어야 책육아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맘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이다. 또 아기가 책을 안 좋아해서 고민되는 맘들에게도 정말 좋은 팁이 될 것이다. 실제 나는 비싼 전집도 당근으로 구매해봤지만 아래 방법이 훠얼씬 효과적이고 좋았다. 그 이름하여 도서관 책육아! 도서관 책육아의 장점은?! 1. 아기가 책을 좋아하게 할 수 있다. 아기가 왜 책을 안 좋아할까? -> 재미가 없으니까! 그럼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지? -> (아기 관점에서) 재밌는 책..

말 잘 하는 아기의 책 - (4) 머리감는 책 /책육아 추천템 / 내돈내산 아니고 도서관 대여 / 읽어주기 Tip

이 책을 빌려오게 된 이유는 바로 어느 순간부터 아기가 머리감는 것을 거부하며 엄청 싫어했기 때문이다. 원래 샤워기에 물을 틀어놓으면, 스스로 걸어가 머리를 적시며 머리를 잘 감던 아기가 언제부턴가 엄청 싫어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을 빌려와서, 엄청나게 재밌게 읽어준 후, 머리 감을 때 책에 나오는 표현들을 (어떻게 머리감지?, 탈탈탈탈탈탈) 을 말해주었다. 그러니 신기하게도 아기가 다시 자발적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아닌가? ㅋㅋㅋㅋㅋ (대박) 그리하여 작성하는 리뷰 아기는 책 자체로도 참 재밌어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추정된다. 1. 아기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플/ 직관적 그림 내가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포인트인데, 일단 아기가 그림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중..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5) - 별의별 말을 다하는 20개월 아기

말 잘하던 아기인 나의 아기는 20개월차인 이제 문장을 말한다… ㅋㅋㅋㅋㅋ 어린이집에서도 “언어천재”라 불리우며, 윗 반 친구들보다도 말을 더 잘한다고 신기해 한다. (물론 1월생이라 윗 반이라 해도 몇 개월 차이 안남) 거두절미하고, 내 아기가 할 줄 아는 말들을 리스트업 해본다. 가끔 나도 깜짝깜짝 놀라는 그 말들.. - 엄마 같이 해 (이건 좀 오래됐다.. 원래 “같이” 라고 말하다가, “같이 해” 라고 말하가가 이제 “엄마 같이 해”로 정착, 헤어나올 수 없는 엄마 같이 해, 이 말하면 도저히 다른 거 할 수 없이 같이 놀아준다..) - 이거 아니야 (하.. 미치게 하는 이 말, 옷도 신발, 음악도 자기 맘에 안 들면 이거 아니야 하며 고개를 엄청 좌우로 흔든다..) - 안먹어 (하아…) - 안아..

말 잘 하는 아기의 책 - (3) 아가야 밥먹자 / 책육아 추천템 / 내돈내산 아니고 도서관 대여/ 이건 그냥 사자

최근 도서관에서 아무 생각 없이 빌려온 책인데, 아기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포스팅한다. 바로, 이 책 만든 사람 정말 상줘야 함! 엄지 척! 두 번 척! - 직관적이고 단순한 그림과 내용, 아기에게 친숙한 소재 (밥),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메세지 (밥은 참 좋아, 밥은 맛있어!) 등 모든 것이 잘 만들어진 책! 가격도 쿠팡가 8,000원 정도로 저렴! 예이~~!! 내 아기가 좋아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추정한다.) 1. 직관적/단순해서 이해가 쉬운 그림 위 그림에서 확인 가능하다시피, 이 책의 배경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림도 정말 간결하다. 즉, 아기가 이해하기가 너무 쉽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은 책도, 그림체가 지저분하고 배경에 뭐가 많으면 아기가 잘 안 본다. 내용 전달력이 떨어지는 것이..

말 잘 하는 아기의 책 - (2) 사과가 쿵! / 책육아 추천템?? / 내돈내산 / 솔직후기

이 책은 정말 정말 정말 유명해서 나도 참 기대를 많이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통"이다. 즉, 꼭 사야하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선, 내가 당근으로 구매한 전집 및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들을 섭렵 중인 나의 아기의 반응이 별로였다.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찾아보지도 않는... (내가 먼저 보여줘야 보는...) 그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1. 그림체가 흐릿멍텅 내 아기는 우선, 바탕이 깔끔하고 (바탕에 자질구레한 배경 그림이 없어야 함) 테두리가 선명한 책을 좋아한다. 아기의 뇌는 아직 많이 발달하지 않아, 최대한 단순한 그림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배경은 깔끔하지만, 테두리는 상당히 흐리멍텅한데 그래서 내 아기가 별로 안 좋아하는..

아기랑 놀러가자 - 2) 한화 아쿠아플리넷 일산 아기랑 이용 Tip (핵심만 짚어준다)

1. 푸드코트 운영 안함 (22.09.05. 기준) - 지금 푸드코트는 운영 안하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 하지만 아기 밥을 싸왔다면 수유실에서 먹일 수 있다. (전자렌지 있음) -> 9/25일 기준 운영함 2. 수유실은 아쿠아리움 안에 있는 것 말고, 밖에 있는 1층 화장실 옆이 널널하다. - 하지만 한 번 퇴장하면 재입장 불가하니 수유실 땜에 퇴장하진 말 것! 3. 주말에는 오후 4시 이후가 한산 -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간 후라 입장할 때 줄도 없다. 나처럼 아기 어린 사람들은 어차피 2시간이 max니 이 시간 때를 노려보아도 좋다 (운영시간은 9am - 6pm) 단, 5시 이후엔 입장 불가니 넘 늦게가면 안된다! 다만 동물쇼 (바다사자쇼, 가오리 먹이주기) 볼 사람들은 늦게가면 못 볼..

아기랑 놀러가자 - 1)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연간 회원권 구매 후기

오늘, 옛날부터 고민하던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연간 회원권을 구입했다. (오예~!!!!!!!!!) 아 그리고 내 블로그의 미약한 파급력으로 ㅋㅋ 역시나 내돈내산 내가 연간 회원권 구매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집 근처 갈만한 곳 중 제일 퀄리티 있음 (컨텐츠, 위생) 우선 나는 차가 없어 주로 지하철, 택시로 30분 내로 이동 가능한 곳에 아기랑 외출한다. 30분 넘어가면 엄청 힘들어짐… 내가 살고 있는 고양시 내 가본 유료시설 중 (고양 어린이 박물관 제외) 아쿠아플라넷이 컨텐츠와 위생 측면에서 제일 훌륭했다. 우선 고양시 내에서는 규모도 크고, 쇼도 여러 종류나 있고, 무엇보다 위생 상태도 훌륭하다. - 예를 들어 쥬O동물원은 컨텐츠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어린이날 가서 그런지 동물 똥을 안 치워..

복직 후 즐겁게 사는 법 (개인 시간 없는 맘들을 위한 꿀팁)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나같은 워킹맘 or 싱글맘들의 정신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이다. (부디.. T.T) 옛날에 남편이 있을 적에는 그래도 아기 맡겨놓고 친구도 한 번씩 만나러 갖다 오고, 친정도 다녀오고 했지만 (코앞이지만서도.. 아기 없이 혼자라는게 포인트 ㅋㅋ), 이제 두돌도 안된 아기와 나 단둘이 산다는 건 내 개인 시간이 Zero란 뜻이다. 평일에는 회사 - 집, 주말에는 아기와 근처 구경가기 (차 없는 뚜벅이라 멀리도 못감 ㅋㅋ지하철이나 택시타고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 내 반경) 정도이다. 특히 평일에 친정 엄마가 어린이집 끝나고 오후 4시부터 아기를 봐주기 때문에 주말까지는 도저히 부탁드릴 수가 없어서 나는 회사에서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아기와 함께이다. (그러고보니 회사 가는 ..

복직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 2) 전쟁 후 찾아온 평화

2주간의 전쟁이 끝난 후 아기의 코감기도 감쪽같이 나았고 그렇게 심하게 부리던 땡깡도 더이상 부리지 않았다. 3) 복직 후 4주차 - 뭐지? 이 쿨함은? 아기는 어느날부터 갑자기 쿨해졌다. 아침에 매달리거나 심하게 찡찡거리지도 않았고 부모님이 오자마자 나한테 잘가라고 손 흔들며 빠빠를 했다.. (나 아직 가려면 10분 남았는데..?) 어느날엔 나가는 나를 현관에서 보며 쿨하게 웃으며 빠빠 했다..! (와 - 맘은 편하지만 서운해 ㅋㅋㅋㅋ) 여튼 이렇게 내 아기는 3주간의 적응기를 마치고 내 복직에 적응을 했다. 부모님 말로는 어린이집에도 안 울고 잘 들어갔다 한다. 4) 복직 5주차 - 조금 덜 쿨하지만 그래도 괜춘 음 4주차의 쿨함은 좀 심하다 했는데, 쿨함이 조금 다운되었다. 아침에 매달리거나 찡얼거..

복직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 1) 복직 3주차까지 엄청난 전쟁.. 두둥!!

복직 후 한달 동안 출근을 하며 그간 17개월 아기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나처럼 복직을 했거나, 복직을 앞두고 있거나 하는 맘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한다!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아기들은 금방 적응한다고 응원해주고 싶다!! 1) 복직 후 아기 키우는 구조 setting - 7:40am - 9am 부모님이 가능한 날엔 번갈아가며 일찍 우리집에 와서 아기랑 있다가 아침 9시, 즉 담임쌤이 있는 시간에 아기를 데려다주기로 했고, 부모님 안되는 날엔 내가 7:40am까지 어린이집에 데려다 줌 (담임쌤은 당직날에만 있고, 다른 반 선생님들이 로테이션 근무) - 9am - 4pm 아기는 어린이집에 있음 -4pm - 7:20pm 친정 엄마가 4pm에 아기 픽업 및 집에서 내가 귀가하는 7:2..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4) -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을 보여주자!!

나의 아기는 주변 비슷한 월령대의 아기들 대비 말을 참 잘한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있지만, 상황과 맥락에 맞는 말을 적절히 잘 한다. 18개월이 된 지금은, “같이 해”, “또 줘” “엄마 좋아.” “조기(맞다, 그 생선 조기)”, “껍질” 등의 고급 어휘(?)도 구사해서 깜짝 깜짝 놀란다.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Tip들을 이전에도 올렸으나, 추가로 꼭 올려야겠다 생각한 게 바로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세상”보여주는 것이다. 아기로 하여금 스스로의 말이 영향력이 있고, 내가 말로 부탁/ 요청하면 효과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은연 중에 갖게 하는 방법이다. 나는 아기가 말로 요청하면 가급적 다 들어주려고 했다. 먹을 거 더 달라하면 더 주고, “안아” 달라면 안아 주고, “같이” ..

아기 손에 가시 박혔을 때 - 맘카페로 가시 빼주는 병원을 검색해서 찾아가자 (전화 X)

아기 손에 가시가 박혔을 때는 우선, 가시를 빼줄 법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무턱대고 소아과에 갔다가는 거절당할 수 있다. (경험담) 1. 우선, 지역 맘카페에서 아기 가시 빼주는 병원을 폭풍검색한다. 가시를 빼주는 진료과는 소아과, 정형외과, 피부과이다. 심하게 영리 중심인 큰 병원은 (대형 소아과, 척추/관절 중심 정형외과 등) 제외한다. 그런 곳은 돈 안되고 시간 오래걸리는 가시 빼는 건 절대 안해준다. 맘카페에서 가봤더니 빼주더라~ 는 병원으로 간다. 2. 가시 빼준다는 병원에 전화걸어서 물어보지 말고 그냥 바로 찾아간다. 전화로 물어보면 간호사들이 앞서서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 나의 경우, 맘카페에서는 빼준다는 병원에서 실제 전화 돌려보니 거절했다.. 대형병원 소아정형외과 가란 식으로 말했다. ..

말 잘 하는 아기의 책 - (1) 달님 안녕 시리즈 / 책육아 추천템 / 내돈내산

그 유명한 책 책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한다. 참 많은 아기들이 좋아한다는 . 나의 아기도 예외는 아니었다. 나는 책을 좋아하는 아기도, 또 싫어하는 아기에게도 을 노출해주라고 권하고 싶은데, 특히 책을 싫어하는 아기에게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기들이 책을 싫어하는 이유는 책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인데, 은 아기들이 그림만 보고도 스토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내 아기 역시 이 책을 통해 책에는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전에 내 아기는 책의 스토리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한 책 내에서도 마음에 드는 페이지들만 골라서 읽었다. 하지만 이 책을 계기로 책의 각 페이지들이 하나의 전체 스토리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고, 이후 다른 스토리 책들도 곧잘 ..

아기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 1순위로 이비인후과에 가자, 이비인후과 못갈 경우 응급실로 간다.

어제 저녁 아기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려 응급실에 가서 가시르 빼내었다. 상황 설명은 나중에 하고,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을만한 Tip을 공유하고자 한다. 1. 가시 걸렸는지 아는 방법 - 나의 아기의 경우, 생선을 먹다가 아기가 목을 가리키며 울었고, - "빼" 란 말을 할 줄 알기 때문에 "빼빼빼빼빼~" 라고 말했다. - 물을 삼켜보게 하니, 삼킨 후에 울었다. 이후 물을 먹어보라 해도 고개를 저으며 먹지 않았다. 2. 생선 가시 걸렸을 때 가야 하는 병원 - 이비인후과 > 응급실 > 소아과 or 기타 병원 순으로 가면 된다. 1) 근처에 영업 중인 이비인후과가 있을 경우, 이비인후과로 바로 간다. (병원 영업 시간 중일 경우) - 그 이유는 응급실에서 육안상 보이는 가시는 뺄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 (3) 17개월 아기가 할 수 있는 말

이제 17개월이 된 나의 아기가 말을 배우는 속도와 할 수 있는 말의 범위는 amazing 한 수준인데, 나도 보고 있자니 너무 신기해서 추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어린이집에서는 우리 아기를 농담반 진담 반으로 "언어천재"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의 아기는 16개월 때 벌써 111개 이상의 단어를 말했고, 그 후 약 20 정도의 시간 동안 많은 단어를 새로 익힌. 단어들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또한, 아기가 어떻게 하면 말을 잘 배우는지를 이미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다음 글에서 추가 꿀팁들을 방출할 예정이다. 16개월 15일 기준 할 수 있었던 말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https://20220506.tistory.com/10?category=1279800 말 잘하는 아..

야채 잘 먹는 아기로 키우는 꿀팁 대방출 - 2) 야채 안 먹는 아기 긴급 솔루션

오늘은 드디어 야채 잘 먹는 아기로 키우는 꿀팁 제 2편!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야채 안 먹는 안기를 위한 긴급 솔루션~!!! (80년대생 감성의 아재개그 ㅋㅋ) 솔루션인 만큼, 아기가 야채를 안 먹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아기 6개월부터 약 11개월간 야채를 먹여보니, 아기가 야채를 안 먹는 원인은 시기/상황 별로 문제의 원인도 다르고 계속 바뀐다. 따라서 그때 그 때 무엇이 문제인지를 확인하고 이를 즉각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가 야채를 싫어하는 이유 (맛, 딱딱한 식감, 크기 등) 을 찾아서 보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1. 야채가 맛이 없어서일 경우 아마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도 야채보다는 고기가 맛있고, 주변에도 고기는 잘 ..

야채 잘 먹는 아기로 키우는 꿀팁 대방출 - 1) 아기 때부터 야채와 친해지기

나는 6개월부터 아기 주도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제 16개월 나의 아기, 아기 주도 이유식을 한 지는 10개월 차가 된 아기는 참 골고루 잘 먹는다. 고기, 야채, 콩, 계란, 밥, 면, 빵, 떡,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을 즐거워하고, 참 좋아한다. 한 때는 고기 권태기, 야채 권태기, 밥 권태기 등이 와서 특정 음식을 안 먹기도 했지만, 그 모든 권태기가 지나고 지금은 골고루 잘 먹는 아기가 되었다. 이렇게 잘 먹는 아기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꿀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 시작은 많은 엄마들의 고민, “야채”다! 글은 총 2편으로 되어 있는데 1) 아기 때부터 야채와 친해지기 2) 야채 안 먹는 아기 긴급 솔루션이다. 우선 그 첫 번째인 아기 때부터 야채와 친해지는 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1) 매..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 (2) 돈 안드는 아기 말배우기 꿀팁

(1)편 글을 올린 후, 며칠내로 또 새로운 단어를 배웠다. 줄곧 두글자 단어만을 얘기하던 아기가 이제 알고 있던 단어에 “-야” 를 붙여서 아기야~ 고기야~ 를 하길래 “아니야”란 말을 알려주었고, 발음이 쉬워서 그런지 바로 따라하며 배웠다. 또, 이제 "뚜껑"이란 말도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1)에서 예전부터 할 수 있었는데 빠뜨린 단어는 “뚜찌뽀찌”, “똑똑” (머리 똑똑해 할 때) 이다. 주변 다른 아기들에 비해 나의 아기가 말이 확실히 빠른 편은 맞다. 어휘 양, 발음, 어휘가 사용되는 맥락에 대한 이해 측면에서 그렇다 그럼 나는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내 노력은 특별히 시간/ 돈을 들이는 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1. 아기가 말..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 (1) 총 111개 단어를 말하는 16개월 아기

나의 사랑스러운 아기는 오늘로 16개월 15일차가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학습 능력'을 중시하는데, 해당 능력이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세팅하고, 그것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겪게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하는 것. 그것이 모두 학습능력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아기 학습의 기본은 언어이고, 그래서 나는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고 싶었다. 지금까지 내 아기는 약 110개의 단어를 익혔고, 관련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선 그 1편으로 내 아기가 할 수 있는 말을 리스트업해보았다. 아마 빠진 게 몇 개 있을 수 있지만 총 111개이다. 먹는 것 (26) - 쭈쭈 (우유) - 맘마 - 물 - 따 (..

계란 안 먹는 아기가 계란을 좋아하는 아기가 된 사연 - 아기주도 이유식 꿀템 1) 전자렌지 수란 용기

나의 아기는 아기주도 이유식을 6개월 때부터 시작했다. 이제 16개월차이니 약 10개월간 이 음식 저 음식을 고형식으로 맛보며, 다양한 음식을 섭렵했다. 일찍 아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한 탓인지 편식을 잘 하지 않는 아기인데, 웬일인지 계란만큼은 잘 먹지 않았다. 계란을 말할 수 있게 된 14개월 정도부터는 계란을 보면 "계란", "계란" 이라고 말만 할 뿐 입에는 가져가지 않았다. (엄마를 설레이게 해놓고 이럴 거니? ㅠㅠ) - 1) 계란 + 기름 요리: 스크램블 에그, 계란전 등 계란을 기름으로 조리할 경우 먹지 않았다. - 2) 삶은 계란 : 잘 먹지 않았다. 특히 노른자는 전혀 먹지 않았다. - 3) 오쿠 계란 / 맥반석 계란 : 그나마 좀 먹었다. 하지만 한 번만 잘 먹고 다시 먹게 하려면 1주일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