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고민 상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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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기랑 뭐먹지? 19

싱글맘/워킹맘 왕간단 주말 아침 - 허니레몬 토스트

준비시간: 20분 요즘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요리가 하고 싶어졌다. 어제 아기랑 통밀빵 만들며 놀고, 오늘 아침엔 그 빵으로 토스트 만들었다. 발뮤다 토스터 레시피에 나온 허니레몬 토스트 도전 ㅋㅋㅋ 발뮤다가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고 가정용 미니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전자렌지로도 가능!!! - 여담으로 결혼할 때 친구가 발뮤다 사준건데 ㅋㅋㅋㅋㅋㅋ 결혼은 쫑났고 발뮤다만 남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빵 위에 치즈를 올린다 사진 못 찍음 ㅋㅋ 걍 빵위에 집에 있는 치즈를 올린다 나는 아기 치즈랑 스트링 치즈 잘라서 올림 2.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굽는다 (데운다) 레시피엔 4-5분인데 난 치즈가 다 안녹아서 10분 정도 구웠다. 에어프라이어든 전자..

싱글맘/워킹맘 주말 아침 메뉴 - (크림) 새우, 뺑 오 쇼콜라, 샐러드

준비 시간: 20분 요즘 체력이 조금 회복되어서 간만에 아침을 해봤다. ㅋㅋㅋ 하지만 역시 제일 간단하고 손이 안가는 생존 요리 스킬 발휘!! 빵: 마켓컬리 생지 오븐에 구움 (15분) - 이 생지 맛있다 강추! 샐러드 : 냉장고에서 꺼냄 (1분) 새우: 프라이팬에 휘핑크림 + 허브 넣고 끓이다가 새우 넣음 (15분?) 그런데 잠깐 아기 안아주는 사이에 돌아와보니 ㅋㅋㅋ 크림이 다 사라지고 기름만 남음 -_- 이럴 거면 내가 왜 크림을 넣었지?! 하며 그래도 크림향이 나네 하고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주말의 시작❤️❤️❤️

워킹맘/싱글맘의 현실 주말 아침

준비시간 : 10분 (계란 삶는 시간 ㅋㅋ) 메뉴: 요거트+ 냉동 라즈베리, 삶은 계란, 썬 토마토 그렇다… ㅋㅋㅋㅋㅋㅋ 나 이제 많이 내려놨다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일에 올인하다 보니 주말에 에너지가 없다 … 그래서 간단히 간단히 간단히 먹고 주말에 한 끼는 외식/배달 ㅜㅜ 아기주도이유식하며 세끼 모두 다른 메뉴 먹이던 나 어디갔니 ㅋㅋ 나같은 워킹맘 + 워킹 싱글맘들의 현실인가 싶기도 하고… 주말엔 아침먹고 몇시간 후 점심 먹이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점점 간단해지는 워킹싱글맘 주말 아침 - 28개월 아기 아침 식사

준비시간: 15분 요즘 에너지가 너무 없다보니 아침은 거의 냉장고에서 꺼내는 것으로 준비한다. ㅋㅋ 예전이라면 스크램블에그나 계란 후라이라도 했을텐데 양심에 찔려 가짓수를 많이 꺼내는 게 포인트 저기서 새로 만든 건 없고, 다 냉장고에 있던 것들임 아, 베이글은 냉동 제품을 구움 - 산딸기 - 찐 완두콩 - 오징어 버터구이 - 모짜렐라 치즈 - 베이글 - 수제 사과잼 - 고르곤졸라 치즈 - 자연치즈 - 샐러드 고르곤졸라 치즈+ 자연치즈 + 사과잼 조합은 정말 맛있었다! 28개월 아기는 역시 잼바른 빵과 산딸기만 먹더라 ㅋㅋ ㅠㅠㅠ 미안하다. 하지만 엄만 지금 체력이 바닥이다… ㅜㅜ 저녁엔 맛있게 해줄게

아기 평일 저녁 - 소고기는 언제나 옳다

준비 시간 : 20분 준비시간이 늘 20분인데 ㅋㅋㅋ 난 보통 평일엔 특히 20분 넘어가는 요리는 절대 하지 않으니까 ㅋㅋ 바쁜 평일만큼 고기굽기에 적합한 날은 없다! (물론 나랑 아기 먹을 것 2인분만 프라이팬으로ㅋ) 특히 소고기는 아기가 좋아하고 잘 먹기도 하므로 ㅎㅎ 금상첨화 중요한 Tip은 아기 고기는 다 익혀야 하는데, 소고기는 오래 구우면 딱딱해져서 맛이 없어진단 점 그래서 뚜껑을 덮어 수증기로 찌면서 굽고, 총 굽는 시간을 단축하는 게 핵심! 두돌 아기에게 1-2주에 한 번은 철분 보충을 위해 소고기 구이를 먹이고 있다! 이제 제법 큰 덩이도 가져가서 잘 뜯어 먹는다. 아기주도이유식으로 6개월 때 소고기 구이 줬더니 이빨도 없는 아기가 음음 음 하며 온몸을 흔들며 소고기 쭙쭙 빨던 모습이 아..

아기 평일 저녁 - 순수감자튀김

준비 시간: 총 20분 아기가 치킨 시켜먹거나 외식하면 감튀를 넘 미친듯이 집어먹어서 직접 만들어본 감튀 감튀!!! 감자 백프로 감튀 감튀!! 파는 감튀보다 더 맛있는 감튀감튀 ㅋㅋ~!! 1. 감자 2개를 채칼로 썬다. 2. 기름을 버물버물 + 집에 허브가루가 있으면 같이 버물버물 (난 파슬리를 넣었다.) 3. 에어프라이어 180도로 튀긴다. (10-15분) 4. 먹는다. 감튀는 사랑임❤️❤️❤️ 나를 닮아 감튀를 사랑하는 내 아기❤️❤️❤️ 감자 두개 분량의 감튀 다 먹음 ㅋㅋㅋㅋ 홈메이드라 걱정은 되지 않았음

아기 주말 점심 - 민어찜 (편백찜기)

준비시간: 총 20분 단골 생선가게에 민어가 들어왔길래, 아기에게 다양한 음식을 맛보여주고 싶어서 사왔다! 편백찜기에 쪄서 그런지 비린맛은 나지 않았고 아기도 잘먹었다. 진짜 간단한 민어찜 집에 있는 아무 찜기나 꺼내서 찌기만 하면 된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현실 요리의 비쥬얼이란 ㅋㅋ 민어찜을 처음 해봐서 ㅋㅋㅋ 찐 민어가 그렇게 보드라운지 몰랐다. 집게로 잡자마자 본의 아니게 민어 능지처참함.. (미안해 민어야 ㅋㅋㅋ) 인터넷 찾아보면 양념장도 만들던데… 난 아기 있으니 패스 생각보다 맛있게 괜찮게 잘 먹었다. 아기가 잘 먹은 게 핵심 ㅎㅎ

아기 평일 저녁 - 양고기, 양파, 오크라 구이

준비 시간: 20분 워킹맘들의 최대 고민… 평일 저녁!!! 두둥 ㅋㅋㅋㅋ 일단 회사 다녀오면 넘 피곤하고, 피곤하고, 피곤하다. 나는 주로 1) 주말에 요리해놨다가 냉장고/ 냉동실에 저장해놓았던 것 먹이는데 2) 나조차도 너무 허기져서 잘 먹어야할 때, 3) 배달 시킬까 하다가도, 배달음식 차리고 일회용 그릇 씻기조차 귀찮을 때 4) 걍 고기/ 생선을 굽는다 ㅋㅋ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구우면 끝이므로… 쿠팡이나 마켓컬리에서 양고기를 종종 냉동으로 구입하는데, 고기 사놓은 거 없을 때 아주 제격이다. 양고기 : 아기 때부터 먹여서 그런지 꽤 잘먹는다. 컬리에서 파는 글래드호텔 양고기 (그리츠 시그니처 램, 뉴질랜드산 양 꽃갈비살) 육질이 부드러워 아기 먹이기 좋았다. 오크라 : 역시 마켓컬리템인데, 처음..

아기 주말 아침 - 팬케이크, 샐러드, 나또

준비 시간 : 30분 주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팬케이크를 구웠다. - 팬케이크 : 직구로 구입한 믹스 + 우유 + 계란 아기한테 계량해서 주면 아기가 큰 보울에 (다 흘리면서) 넣고 섞으라고 숫가락 주면 막 퍼먹는다 ㅋㅋㅋㅋ 여차저차 굽기에 성공하면 마스카포네 치즈와 잼과 함께 먹으면 굿굿굿! - 나또 : 우리집 필수템, 아침 점심 저녁 반찬 없으면 꺼내서 비닐만 뜯으면 끗! - 샐러드 : 엄마가 가져오신 샐러드 그릇에 담고 치즈만 갈아서 뿌리면 끗 아기가 잼을 너무 좋아해서 워워 했지만 나나 아기나 맛있게 잘 먹었음!!

아기 주말 아침 - 라비올리, 계란 우유 토스트, 착즙 오렌지 주스

준비시간: 30분 라비올리: 냉장고에 있는 것 꺼내서 데움 ㅋㅋ 이 라비올리 매뉴는 언제 한 번 제대로 올리고 싶은데 정말 너무 간단하고 아기도 좋아해서 평일 저녁 메뉴로 강추이다. 걍 시판 라비올리 (쿠팡에 다 있다) 사서 몇 분만 끓이고 생크림 + 우유 + 집에있는 고기 + 야채 넣어서 만든 크림소스를 얹기면 끝 시간 없으면 고기 야채 따위 다 필요없고 그냥 생크림이나 우유로 소스 만들어서 먹어도 된다.(그냥 끓이면 끝) 이미 라비올리 안에 야채, 고기, 치즈 등이 들어가 있기에… 크림 소스 대신 토마토 소스를 얹어도 되고, 소스 만들 시간 없으면 썬드라이 토마토나 바질페스토를 버무려 먹어도 된다. 나는 그렇게 한 번 만들어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놓은 것을 아침에 먹었다. 계란 우유 토스트: 빵에..

아기 주말 아침 - 라비올리, 계란 토스트, 착즙 오렌지 주스

준비시간: 30분 라비올리: 냉장고에 있는 것 꺼내서 데움 ㅋㅋ 이 메뉴는 언제 한 번 제대로 올리고 싶은데 정말 너무 간단하고 아기도 좋아해서 평일 저녁 메뉴로 강추이다. 걍 시판 라비올리 (쿠팡에 다 있다) 사서 몇 분만 끓이고 생크림 + 우유 + 집에있는 고기 + 야채 넣어서 만든 크림소스를 얹기면 끝 토마토 소스를 얹어도 되고, 소스 만들 시간 없으면 썬드라이 토마토나 바질페스토를 버무려도 된다. 나는 그렇게 한 번 만들어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놓은 것을 아침에 먹었다. 계란 토스트: 프렌치 토스트 스타일로 우유랑 꿀로 적셔서 지진 후 마지막에 계란 둘러준다. -> 엄청 부드럽고 맛있다! 착즙 주스: 오렌지 오렌지 오렌지!! 착즙기는 참 잘 쓰고 있다.

아기 주말 저녁 - 닭봉 구이, 올리브, 나물 반찬

난 늘 간단한 방법을 찾으니까.. ㅋㅋ 준비 시간 : 총 20분 아침에 우유 + 시즈닝으로 버물버물해둔다. - 시즈닝 : 커리 파우더, 가람 마살라, 튜메릭, 카다멈, 이탈리안 시즈닝, 정향, 스모크드 파프리카 - 시즈닝을 꼭 해야하는 건 아니다! 난 집에서 굴러다니는 애들 중 손 가는 대로 대충 넣었다. 그냥 집에 있는 후추, 생강가루 등도 굿굿굿~~!! 집에 있는 닌자 그릴로 굽는다. 집에 있는 후라이팬, 오븐 등도 다 Okay! 완성~!! 엄청 간단하다! 오랜만에 닭요리라 아기가 잘 먹었다! ㅋㅋ

아기 주말 점심 - 조기 구이, 팽이버섯 구이, 버섯 조림, 우엉 조림, 완두콩 조림 / 현실 아기 메뉴

아침은 밀가루를 먹었으니 점심은 쌀로! 역시나 현실 사진을 첨부한다…ㅋㅋㅋㅋ 조기구이가 너무 민망하지만, 스탠 프라이팬을 써서 그렇단 핑계를 첨부하며… ㅋㅋㅋ 내가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내가 처음 아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할 때 당최 무엇을 먹여야 할지 모르겠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죄다 삐까번쩍하고 공수가 많이 가는 요리들을 해다 먹이고 있었다. 그런 포스팅이 무슨 도움이 되는가? 좌절감만 줄 뿐.. 그래서 나는 워킹맘들에게 현실적으로 시간이 많이 안 걸리고 간단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메뉴를 제안하고자 한다… 사진도 레알 현실 사진 ㅋㅋ 준비 시간: 총 20분 조기 구이: 예전에 친구가 준 냉동 조기, 열심히 구워봤습니다. 팽이 버섯 구이: 조기와 같이 구움 나머지 반찬: 엄마가 감사하게도 주셨다. ..

아기 주말 아침 - 치즈 오믈렛, 팬케이크, 방울토마토, 녹두빈대떡, 수수부꾸미 / 현실 메뉴

오늘 아침상은 역시나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메뉴로 구성 비주얼 등은 타 블로그와 다르게 매우 현실적으로 ㅋㅋ 아침에 플레이팅을 예쁘게 할 여력 따윈 없다 ㅋㅋ 준비 시간: 20분 치즈 오믈렛 : 아기 치즈 2장, 계란 3개, 파슬리 가루, 실란트로 가루. 집에 있는 시즈닝을 더하면 맛있어진다. 나는 주로 파슬리 가루를 애용한다. 향이 부담스럽지도 않고 계란이나 파스타 요리에 넣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팬케이크 + 마스카포네 치즈: 팬케이크는 지난 번에 먹고 남은 것 재탕 ㅋㅋㅋ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데워줌. 난 괜찮았는데 아기는 안 먹더라;; 처음 한 요리 아니면 잘 안 먹는 내 아기… 팬케이크는 시판 믹스 직구로 산 걸로 만든 것, 팬케이크 + 메이플시럽 + 마스카포네 치즈는 백 점짜리 구성 ..

아기 평일 아침 - 치즈 스크램블 에그, 치리오스 시리얼, 올리브, 오트밀 + 우유 / 현실 메뉴

복직 후 아침 식단은 늘 간단하게 차리고 있다. 생선이라도 구우려고 하면… 회사에 지각하기 일쑤! 준비 시간: 총 15분 - 치즈 스크램블 에그 : 계란 2개, 아기 치즈 1개 넣고 휘휘 저으면 끝! - 오트밀 : 한 번 만들 때 3끼 정도 분량 만들어서 1주일 내로 다 먹인다. 예전에 만들어 둔 거 꺼내서 우유 붓고 데우면 끝! - 올리브: 시판 병에 들어있는 올리브, 아기가 무척 좋아한다. (짭잘함) - 치리오스 시리얼: 철분 보충을 위해 종종 먹임. 나도 같이 먹음 ㅋㅋ

아기 평일 저녁 - 가리비 고구마 당근 양송이 편백찜 / 현실 메뉴

오늘 아기와 나의 저녁 메뉴는 가리비, 고구마, 당근, 편백찜! 찜요리의 장점은??! - 건강하다. - 간편하다. (단 찜기 닦는 건 간편하지 않다..) 준비 시간: 25분 - 제일 대박인 건 아기가 밥 먹은 후 가리비 껍질 가지고 30분째 놀고 있…ㅋㅋㅋㅋ!!! 하나 둘 셋 넷 다섯 이러면서 숫자고 세고 박수고 치고 ㅋㅋㅋㅋ 전화기처럼 받으며 네 엄마 이러고 ㅋㅋㅋㅋㅋㅋ 나는 아기 태어난 후 찜요리를 즐겨했는데, 요알못에게도 쉬우면서 재료만 좋은 거 사면 맛도 보장되는 좋은 요리인 것 같다! 특히 아기주도이유식 하거나 아기 키우는 집에도 추천! 나는 찜을 자주 해먹고 편백향을 좋아해서 편백찜기를 샀으나, 걍 집에 있는 찜기나 저렴이 찜기 사도 상관 없다!

야채 잘 먹는 아기로 키우는 꿀팁 대방출 - 2) 야채 안 먹는 아기 긴급 솔루션

오늘은 드디어 야채 잘 먹는 아기로 키우는 꿀팁 제 2편!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야채 안 먹는 안기를 위한 긴급 솔루션~!!! (80년대생 감성의 아재개그 ㅋㅋ) 솔루션인 만큼, 아기가 야채를 안 먹는 원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아기 6개월부터 약 11개월간 야채를 먹여보니, 아기가 야채를 안 먹는 원인은 시기/상황 별로 문제의 원인도 다르고 계속 바뀐다. 따라서 그때 그 때 무엇이 문제인지를 확인하고 이를 즉각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가 야채를 싫어하는 이유 (맛, 딱딱한 식감, 크기 등) 을 찾아서 보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1. 야채가 맛이 없어서일 경우 아마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도 야채보다는 고기가 맛있고, 주변에도 고기는 잘 ..

야채 잘 먹는 아기로 키우는 꿀팁 대방출 - 1) 아기 때부터 야채와 친해지기

나는 6개월부터 아기 주도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제 16개월 나의 아기, 아기 주도 이유식을 한 지는 10개월 차가 된 아기는 참 골고루 잘 먹는다. 고기, 야채, 콩, 계란, 밥, 면, 빵, 떡,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을 즐거워하고, 참 좋아한다. 한 때는 고기 권태기, 야채 권태기, 밥 권태기 등이 와서 특정 음식을 안 먹기도 했지만, 그 모든 권태기가 지나고 지금은 골고루 잘 먹는 아기가 되었다. 이렇게 잘 먹는 아기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꿀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그 시작은 많은 엄마들의 고민, “야채”다! 글은 총 2편으로 되어 있는데 1) 아기 때부터 야채와 친해지기 2) 야채 안 먹는 아기 긴급 솔루션이다. 우선 그 첫 번째인 아기 때부터 야채와 친해지는 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1) 매..

계란 안 먹는 아기가 계란을 좋아하는 아기가 된 사연 - 아기주도 이유식 꿀템 1) 전자렌지 수란 용기

나의 아기는 아기주도 이유식을 6개월 때부터 시작했다. 이제 16개월차이니 약 10개월간 이 음식 저 음식을 고형식으로 맛보며, 다양한 음식을 섭렵했다. 일찍 아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한 탓인지 편식을 잘 하지 않는 아기인데, 웬일인지 계란만큼은 잘 먹지 않았다. 계란을 말할 수 있게 된 14개월 정도부터는 계란을 보면 "계란", "계란" 이라고 말만 할 뿐 입에는 가져가지 않았다. (엄마를 설레이게 해놓고 이럴 거니? ㅠㅠ) - 1) 계란 + 기름 요리: 스크램블 에그, 계란전 등 계란을 기름으로 조리할 경우 먹지 않았다. - 2) 삶은 계란 : 잘 먹지 않았다. 특히 노른자는 전혀 먹지 않았다. - 3) 오쿠 계란 / 맥반석 계란 : 그나마 좀 먹었다. 하지만 한 번만 잘 먹고 다시 먹게 하려면 1주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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