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고민 상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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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 2

[싱글맘/싱글대디] (상처입은) 나를 사랑해주는 법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 술 좋아하는 아빠 때문에 속썩은 엄마의 심리도 좋지 않았기에,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알뜰살뜰한 부모님의 보살핌과 케어를 받고 크지 못했다. 난 거의 알아서 잘하는, 잘해야 하는 자녀였고, 간섭받기 싫어하던 내 성향과도 잘 어우러져 그럭저럭 잘 컸는데…정작 내가 힘들거나, 무너졌을 때 나를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 를 잘 모른다. 그래서 불혹을 앞둔 나이에 ㅋㅋㅋㅋㅋ 이제나마 나를 좀 잘 챙겨줘보고 그간 효과 있었던 방법을 정리해본다. 어차피 내가 나 안 챙겨주면 나 챙겨주는 사람 없으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집정리- 멘탈 안좋을 때 집까지 엉망진창이면 엄청 무기력해짐- 아이가 어지르는 장난감 바로바로 정리!- 소중한 나 자신을 쓰레기 같은 환경에 놓아두지 않기..

[싱글맘/싱글대디] 혼자서도 괜찮다면…

불안감, 두려움, 불안정함…싱글맘 + 사회적 무게를 견딜만한 그릇이 되지 않는지라작년 하반기부터 큰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였다.그리고 이 불편한 감정들을 잊기 위해 남자도 만나보았다… ㅋㅋㅋ그런데 이혼 후 시작한 연애와, 그 연애로 마음이 괴로워서 받은 심리상담에서, 내가 제대로 꼬여있었단 걸 알게되었는데…내가 불안형 애착이었고,불안함을 달래기 위해 열일하며 워커홀릭이 되었고,(공부나 일로 부모님께 인정과 사랑받고자 함)일이 잘 안풀릴 땐 더 불안해져서 남자를 만나고남자를 통해 얻는 즉각적 심리적 안정감을 원해왔다는 것.혼자서도 괜찮지 않았기에, 자꾸 삶에 일과 남자를 끌어들여왔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삶이 불안정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스스로 안정감을 찾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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