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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이 된 후 전 남편 없이 맞는 첫 명절!
솔직히 쓸쓸하고 공허하지 않다면 거짓말.
별거 후 처음엔 한동안 주말마다 공허했는데, 이제 주말엔 그런 게 없다. 그런데 명절이라 그런지 계속 그렇긴 하다.
하지만 나름 아기랑 추억 쌓으며 잘 지내는 중! ㅋㅋ
1. 아기가 전염병(?)에 걸려서 어디 가지 못함
최근 연간회원권 끊은 아쿠아플라넷에 가려 했지만, 아기가 아파서 못가게 되었다. 법정 전염병이라 일주일 격리해야 한다 들었다. 아기 컨디션은 엄청 좋은데 ㅜㅜ

2. 가족 모임
나에게 늘 힘이 되어주고 든든한 가족과의 모임.
나와 딸, 부모님, 오빠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메뉴는 편백찜, 도미지리탕, 그릴드새우, 회!
일반적인 추석상과는 사뭇 다르지만, 진짜 맛있고 즐겁게 먹었다! ㅋㅋ
주말처럼 명절도 한 번 두 번 지내다보면 괜찮아지겠지?
외로움도 받아 들이고, 나와 같이 가야할 동반자?라 생각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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