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상의 반대를 결론으로 낸다.
제대로된 원인 분석 없이, 현상의 반대를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이로써 근본적 해결책을 찾을 수 없어진다.
예)
판매 실적이 줄었다 -> 프로모션을 해서 판매 실적을 올리자.
피곤하다 -> 휴가를 내자
2. 일반론에 만족한다.
해답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수준으로, 문제 해결 주체, 주체가 처한 상황 등 specific한 특성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결론
이런 해결책은 Feasibility가 없고, 결국 목표 달성 실패로 끝남.
예) 살이 쪘다 -> 운동하고, 식사량을 줄이자.
3. Framework에 의존한다.
Framework를 활용, 현상을 나열하는 것으로 만족하여 그친다. 제대로된 원인 분석, 결론 도출까지 가지 않는다.
결국, why? So what?이 없는 무의미한 나열이다. (심지어 분석이라고도 할 수 없음)
(이게 보통 컨설턴트 지망생들이 Case Interview 때 가장 많이 하는 행동.. ㅎㅎ)
예) SWOT 분석 등
4. Category에 빠지는 습관 (성급한 일반화)
현상의 원인/해결책을 Category로 속단함. 역시 제대로된 why? so What? 도출 불가능
예) 그 사람은 논리적이야 -> 이공계 출신이잖아.
그 회사는 mold 경쟁력이 높아 -> 일본 회사잖아.
5. 키워드에서 생각을 멈춤
구체적이고 실체 있는 해결책 도출은 없고, 키워드까지만 생각한 후 고민 종료
예) 블루오션으로 가야 한다.
CRM이 중요하다.
6. 초기 가설 고집
새로운 정보, 특히 초기 가설과 반대되는 정보를 받아들여서 가설을 수정하지 못하고, (쓸데 없는) 고집을 부린다.
(이것도 보통 컨설턴트 지망생들이 Case Interview 때 많이 하는 행동.. ㅎㅎ)
7. 생각의 목적을 상실한다.
생각의 목적을 상실한 채, 분석을 위한 분석, 보고를 위한 보고 작업을 계속한다.
생각에 빠져, 목적과 상관없는 궁금증을 계속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거나 필요 이상의 과잉 정보/분석을 수행한다.
(컨설턴트 중에 이런 사람 많다.. 나도 이런 적 여러 번 있다.)
8. 프로세스만 돌린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 없이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것을 해결책으로 착각하는 경우
예) 고객이 원하는 것은? -> 설문 조사를 실시하면 됩니다.
시간 활용을 잘하는 방법은? -> 새벽기상을 하면 됩니다.
9. 주체성 상실
생각의 주체성을 상실하고, 상사/권위자의 말을 수긍한다.
예) "매출 상승을 위해서는 영업력 강화가 중요합니다."
"그것보다는 상품에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그럼 상품 관련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해볼까요?"
저자의 경험상 대부분의 사람이 위 4가지 이상의 생각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나는 주로 2,7,8,9 의 오류를 범하며, 개선해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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