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혼 결정 후 나는 주기적 사이클로 힘듦과 괜찮음을 반복하고 있다.
일이 잘 안 풀릴 때나 체력적으로 힘들 때 특히 힘듦이 찾아온다.
보통의 경우, 긍정의 마음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면 금방 괜찮아질 때도 많지만
많아 힘들 땐, 노력해도 잘 안 될 때가 있다.
- 사실 내가 잘 지내는 것 같지만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 - 하면서,
많이 힘들 땐 오늘 같이 잠도 잘 안 오고, 다른 어떤 것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
에라- 모르겠다 —-
힘들 땐 그냥 힘들어버리자.
어떨 땐 내가 도대체 왜 힘든지조차 잘 모르겠는데,
뭐 굳이 꼭 알아야 하나?
힘들 땐 그냥 힘들자.
오늘 하루 늦게 잔다고, 뭐 큰 일 나나?
늘 애쓰면서 살다가 힘들어진 건데, 힘들지 않으려고까지 애쓰지 말자.
힘들 땐 그냥 맘 놓고 힘들어도 된다!
반응형
'삶 > 나의 이혼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아닌 건 알지만 이혼을 못 하겠을 때… (0) | 2022.10.23 |
---|---|
이혼으로 극도로 힘들고 나면 일어나는 일 (0) | 2022.10.23 |
이혼한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나요? (0) | 2022.10.14 |
전 남편/부인 (ex)에 대한 복잡한 감정 (0) | 2022.10.12 |
이혼녀를 바라보는 주변 시선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