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돈을 핑계로 운동 안 한지 백만년! 출퇴근 시간에 걷고, 아이와 도서관 갈 때 걷는 정도가 모든 운동이었는데, 얼마 전 드디어 체력의 한계가 와서 주말마다 하루는 아이 케어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누워만 있었다. 이러다 진심 죽을까봐 +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 운동 시작! ㅋㅋ 일주일에 한 번 근력 PT받고, 30분 걷는 게 다지만, 그래도 2개월 동안 하니 매주는 아니더라도 이제 주말에 아이와 다시 놀러도 가고, 집 정리도 싹 하고, 업무 고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워낙 운동 부족이었어서 그런지 약빨(?)이 엄청 잘 받았다! (오예~~~!) 3주차부터 체력 향성 효과가 체감되었다. 하지만 역시 내가 운동할 때 평일에 매일 아기 봐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친정 엄마가 재등장 하시고, (ㅠㅠ) 엄마한텐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