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고민 상담소 오픈*

singlemom220506@gmail.com

삶/나의 이혼 스토리

이혼 후 내 인생을 바꾼 Top4

싱글맘 2023. 3. 23. 07:00
반응형


지금 힘드신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이혼을 기점으로 나는 삶의 주요한 변화를 시도했다.

시간 투입량이 적은 커리어로 전환하고 (컨설팅-> 현업)
퇴근 전후의 시간을 육아와 내 개인의 삶에 사용했다.
회사에 묶여있는 시간을 줄여 내가 원하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내 인생을 바꾼 네 가지가 있었다.
- 물론 아직까지 내 인생이 크게 바뀐 건 없지만 내면과 세상과 나를 보는 관점 자체가 놀라울 정도로 크게 변했다.
- 이 때문에 앞으로의 내 인생도 바뀔 거라 확신한다.


1. 김승호


김승호 회장을 처음 알게된 건 “돈의 속성”이란 책을 통해서였다. 돈의 속성을 세 번 정도 읽었고, 지금은 이비에스 강의를 듣고 있다. 돈의 속성 외 김승호 회장이 쓴 모든 책을 다 읽었다.

지금까지 내가 만날 수 있던 범주의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서, 저렇게 부도덕해야 성공할 수 있나? 저렇게 극 Taker여야 성공할 수 있나? 이런 생각들을 한 적이 꽤 있었다.

하지만, 김승호 회장이 보여준 부자이자 성공한 사람의 생각, 가치관, 태도는 내가 생각하던 맞는 방향과 상당히 유사했다.

나의 삶과 성공과 부를 바라보는 가치관이 김승호 회장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돈, 전략, 사업, 운, 삶에 대한 그의 대한 View는 충격적일 정도로 신선하고 통찰력이 있어서 있는 그대로 다 흡수하고 싶을 정도였다.

현재 나의 멘토이자 삶의 방향이 김승호이다.

최근엔 김승호 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사장학교 수업에 참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2. 켈리최 웰씽킹 비우기 시각화


유투브를 통해 알게된 켈리최 언니는 진짜… 그냥 너무 멋있고 멋있고 멋있다.

그리고 나중에 김승호 회장의 책을 통해 켈리의 멘토가 김승호였음을 알게 되었다. (두둔…!!!)

켈리 언니가 쓴 웰씽킹을 통해 시각화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고, 힘든 시기에 웰씽킹 시각화 멤버십에 가입했다.

근데 이 시각화 강의는 기대 이상으로 체계적이고 효과가 즉각적이었다.

그중 비우기 시각화는 단연 내 삶의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비우기 시각화의 핵심은 내 잠재의식 속에 있는 과거의 기억/감정으로 생긴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것이다.
- 슬프거나 힘들었던 기억과 감정, 또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 감정 모두 현재의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알고리즘의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다.

비우기 시각화를 아직 몇 번 안 해봤지만, 나의 집중력과 생산성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는 것이 느껴진다.


3. The One Thing


나의 제 3의 눈을 뜨게 해준 책…
읽기도 전부터 엄청난 깨달음을 주었던 책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살았어도 성과를 내지 못했던 이유를 알게 해준 책

며칠만에 책을 다 읽어버린 후,
머릿속을 여기 저기 뛰어놀던 온갖 파편화된 목표와 생각들이

The One Thing을 중심으로 재배열되며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이제 무슨 일을 하든, 지금 내가 집중해야 할 일 - 다른 일들을 필요 없게 만들며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이 무엇인지를 계속 생각한다.

목표달성력,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 책이디.


4. 지금의 상사와 일하게 된 것

원래는 위 3개만 쓰려고 했는데, 오늘 있었던 일 때문에 추가한다.

지금의 상사는 존재만으로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분이다.
내가 존경하는 상사와 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단 것이 정말 큰 복이다.
중간관리자로 처음 조직관리를 하며… 멋도 모르고 열심히 한다는 명목하에 칼을 휘두르며 내 조직을 쑤시고 다녔던 것 같다.
의도치 않았지만 팀원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런 나의 중간관리자 수업에 따른 비용은 고스란히 상사가 치르고 있고…
진짜 죄송한데 그 와중에 상사가 상사로서 상사 역할을 하는 걸 보며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상사 자리가 주어졌다고 상사가 아니다. 팀원들이 상사로 인정해야 상사인데… 난 그걸 그저 “일”만 잘하면 된다, 관계가 어떻든 “일”만 잘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사람을 볼 때는 단점이나 문제점보단 장점을 보고,
사람을 쓸 때는 그 사람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소중한 단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챙겨주고
한 번 인연을 맺은 사람은 끝까지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지금 안녕하더라도 끝까지 도와주고,
다시 필요할 때가 되면 불러서 쓴다.


무서운 인간…

여튼 가끔씩 상사 때문에 어나더 레벨의 깨달음을 얻고 있다.  


지금 힘드신 분들께 제 글이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 힘들어도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