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너무 짧으니 남은 인생은 색다르게 살아보자.

 

 

 

이제 나도, 과거의 '나'에서 완전히 벗어나 다르게 살아볼 필요가 있다.

 

벌써 인생의 절반 정도를 살았다는 가정 하에, 

애석하게도 '나'로 살아온 결말이 그리 좋지 않았다.  ㅎㅎ

 

냉정하게 말하면,

 - 부를 이루지 못함

 - 커리어적으로 성공하지 못함

 - 사랑/관계 측면에서 실패 (이혼)

 - 개인적 행복감도 그리 높지 않았음

 

 

그래서 앞으론, 새롭게 살아보려고 한다.  

 

1) 나에게 관심을 갖고, 나를 사랑하고 존중한다.

2) 즐겁게 살아본다 - 어떤 목표를 향해 가든 그 과정을 최대한 즐겁게 가본다.

3) 삶에서 가져보지 않았던 태도를 가진다. (감사, 긍정, 받아들임, 관용, 화합) 

4) 너무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다. 

5) 삶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경험들을 해본다. (그 무엇이든)

 

 

그리고 수동적으로 살아왔던 것과 달리,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을 적극적 & 능동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판을 짜본다. 

 -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기 통제력 발휘

 - 지적/ 역량 발전

 - 사랑하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

 - 주변에 내게 우호적이고 좋은 사람들 (정신적으로 건강, 발전 추구)

 - 새로운 환경 & 새로운 경험 & 자극

 

 

약 반평생을 살아온 후 나는 '승진 누락'과 '이혼'과 마주하게 되었는데 

실패라 생각하고 좌절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내 삶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고 성공으로 가는 변곡점이었다. ㅎㅎㅎ

 

다행히 그래도 젊은 나이에 이런 일들이 생겨, 빨리 변곡점을 맞이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