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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원래 전 남편 (놈) 외도 사실 알고 부부 상담으로 신청했으나, 기다리는 사이 이혼 결심하고 개인 상담으로 전환해놓았는데 이제 내 순서가 되었다.
나는 사실 평소에 이혼, 전 남편 등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고 이제 잘 기억도 안나지만…
그리고 매일 새벽에 일어나 명상하고 책읽고 회사일하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그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까먹었고 기억도 잘 안나지만…
내가 받았던 상처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나의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상담을 잘 받아보려고 한다. 남편 외도야 내가 아닌, 내 외부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그것에 반응하고 대처하는 건 나의 몫이기에…
또 앞으로 내 삶에 있을 더 큰 시련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그 때의 상처를 잘 매듭지어야 하기에… 상담도 잘 받고 내 마음도 잘 돌봐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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