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싱글맘으로서 ㅎㅎ 내가 원하는 삶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시간 확보가 어렵기에 선택한 새벽기상.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명상, 책읽기, 글쓰기 등을 하고 있다. 이제는 3주 정도 한 새벽기상. 장점을 공유한다.
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덜피곤
나는 늘 내가 올빼미형이라 생각했다. 실제 밤 12시부터 2시까지 꽤 쌩쌩한 편이고 아침잠도 많아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편이었다. 워킹 싱글맘이 된 지금, 내게 허락된 유일한 시간이 새벽시간 이기에 새벽기상을 시작했다.
(아기 재우다가 같이 잠들거나 아기 재우고 나면 모든 힘이 빠져 무엇을 할 수 없는 게 현실) 그런데 이게 웬걸?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밤 11시 이전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훨씬 덜 피곤했다! 30대 후반에 알게된 내가 아침형 인간이란 사실 ㅋㅋㅋㅋㅋ
새벽에 일어나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절대 새벽에 못 일어나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3일 정도만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나처럼 의외의 사실을 발견할지도!
2) 머리가 좋아진다.
새벽에 일어나서 매일 매일 1~ 2시간 하는 명상과 책읽기로 두뇌가 개발되는 느낌이다. (실제 검사할 방법은 없지만…) 책읽기를 통해 얻은 지식과 방법을 회사 업무에 적용해보기도 하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데도 적용 중이다. 특히 새벽에는 뇌 컨디션이 정말 좋은데, 이 상태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활동이 참 잘 된다.
3) 회사업무가 더 잘된다 (뇌 활성화)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면 회사일에 집중하기 어렵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새벽에 1~2시간 뇌를 활성화하고 나면, 회사 업무가 더 잘되더라 ㅎㅎ
예전엔 7시쯤 일어나 비몽사몽 정신없이 준비하고, 회사가도 여전히 졸리고 정신없는 상태로 하루를 시작했고 11시 정도는 되어야 뇌가 활성화되었다.
이제는 9시부터 활성화된 뇌로 바로 업무에 집중가능! 업무
효율이 더 좋아졌다.
Tip
너무 무리할 필요 없이 잠이 부족하면, 그 다음날 새벽기상 재끼고 늦게까지 자자.
처음에 요령없이 하니 체력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는데 이제 요령껏 넘 피곤하면 하루정도는 재껴준다. 나를 번아웃시키면 지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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