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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 잘하는 법 6

회사에서 성공하는 법2 - 상사와 회사의 직접적인 실적 (매출 & 이익)을 꽂아줘야 한다.

나는 본투비 내가 일을 잘하는 것에 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업으로 이직 후 뭔가 잘 못해오고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계속 받으며, 일에서 얻는 행복감도 점차 줄고 있었다. 중간관리자로서, 상사에게 실적 관련 주요 이슈/Risk 사전 보고, 팀원들 대상 업무 가이드 제공 & 퀄리티 관리로 각자 더 성과 잘 내게 해주기, 팀원들이 관리하는 실시간 재무 실적을 확인 & 보고하는 구조 만들기, 팀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등 나름 열심히 해왔다 생각헸지만 상사는 그닥 밸류를 느끼지 못하는 듯했다. 컨설팅에서 주구장창 해온 보고, 정량 분석, 팀원 조지기 스킬 & 팀장의 탄생이란 책에서 배운 조직 관리 스킬을 조합하여 팀원관리를 하며 성과를 내보려 했지만 ㅋㅋㅋ 초보 중간관리자는 그닥 ㅋㅋㅋ 유의..

일/전략 2023.03.08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비즈니스란 무엇일까? 인간의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을지에 대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들기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상사와 나의 관계는 무엇일까? 비즈니스의 관계이다. 내가 회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회사에 얼마나 충성하는지는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내가 회사에 제공하는 가치, 즉 업무 성과가 본질이며, 핵심이다. 그럼 내가 회사로부터 받아야 하는 건 뭘까? 나의 업무 서비스에 대한 적정 금액, 안정적 현금 흐름, role, 배움의 기회 인간적 따뜻함, 인정, 챙김은 사실 그다지 중요치 않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인지라, 회사 일 = 자아실현과 결부시키고, 회사에서 인정/ 존중/ 인간적 대우를 받으면 자아가 대우받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회사가 비즈니스 관계의 본질 (적정 금액..

일/전략 2022.10.18

컨설턴트와 현업의 차이 - (1) 회사에서 일보단 정치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나는 컨설턴트로서 컨설팅 프로젝트만 하다가 현업으로 이직하며, 임원을 서포트하는 중간관리자 포지션으로 이직했는데 역시나 현업은 다르다. 특히 people management 측면이 그런데, 내가 지켜본 현업 분들은 기본적으로 컨설턴트들에 비해 attitude, motivation 수준이 낮으며 work load 관련 상당히 방어적이다. - 내가 있는 회사는 국내 그룹사 대기업까진 아니어서, 대기업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긴 하다. 수직적이고 말 잘 듣고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알아서 스스로 self-motivation 되고 경쟁하며 자가발전하며 고객을 대하는 관점의 point of view로 일하는 컨설턴트와는 참 다른 것 같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보다 정치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많다. 그런데..

일/전략 2022.10.01

컨설팅 : 프로페셔널 보고서/문서 작성 용역 서비스

컨설팅은 말그대로 프로페셔널 보고서/ 문서 작석 용역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나도 한 땐 내가 대단한 전략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한다는 겉멋과 뽕에 취해있을 때도 있었으나, 주제가 신시장 진출 전략이든 전사 전략이든 무엇이든 결국 컨설팅의 end product 는 보고서이다. 그러므로 보고서를 쓰기 위해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고 들어가는 말을 잘 쓰고 그 과정에서 고객이 쌍욕을 하든 얼굴에 침을 뱉든 웃으며 대하고 (용역 서비스이므로 고객이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느끼는 컨설턴트의 프로페셔널함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도 중요하다) 보고서 내 완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로 갈수록 어느정도의 컨텐츠가 확보되면 보고서로서의 완결성을 더 중시하는 컨설턴트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컨설팅은..

일/전략 2022.08.04

리더십으로 갈수록 단어 하나하나의 어감에 신경쓴다.

전략컨설팅사 출신으로, 전략컨설팅 출신 임원들과 일하다 보면 단어 하나 하나를 세심히 고민할 때가 많다. (오늘 전사에 보내는 이메일 5-6개를 1시간 30분 동안 리뷰함, 그런데 첫 리뷰가 아니라 거의 파이널 버전에 대한 최종 리뷰였음 + 5장 짜리 ppt 보고서에 들어가는 10줄 정도의 워딩을 시간 동안 리뷰하며 고침 (물론 영어)) 리뷰의 주 초점은 결국 숫자와 워딩인데, 숫자의 정확함과 틀리지 않음은 기본이고, 그 이후에 보고서의 퀄리티를 결정하는 건 워딩이며,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른게 말이고 글이기에 워딩에 손이 많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꼭 컨설팅 출신들 뿐만이 아니라 어느 회사든 리더십으로 갈수록 워딩에 신경쓴다는 것이다. 예전에 규모 있는 상장 바이오텍 대표에게 ..

일/전략 2022.07.29

상사의 Thinking Partner가 되는 법 - 8) 상사의 우선순위를 확인하라!

내가 현업으로 이직 후 가장 혼란스럽기도 하고, 빨리 정신 차려야 하는 부분이 난이도는 낮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관리한다는 점이다. 컨설팅의 경우, 업무가 체계적으로 분리되어 개개인에게 주어진다. 나는 소규모 프로젝트의 PM 역할도 해보며 여러 모듈도 관리해보았으나, 기본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는 하나의 주제를 깊게 파는 것으로 PM이나 모듈리더나 컨설턴트나 아주 광범위한 업무를 하지는 않는다. 또한 모듈리더나 컨설턴트의 시간이 관리되며 일정 시간에는 그 시간에 집중해서 끝내야 하는 일만 주어진다. 하지만, 현업은 다르다. 한 사람당 기본 3-4개 주제의 업무가 기본으로 돌아간다. 나도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 (하위 프로젝트 5-6개로 구성)성 업무 + 루틴성 업무 (인터뷰) + 팀원 업무에 대한 ..

일/전략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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