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상을 위해 평소엔 10시30분이면 잠들지만, 낮에 먹은 커피 한잔의 여파로 아직 초롱초롱한 김에 포스팅 하나 올리고 자려 한다. 최근 아기 어린이집에서 이런 저런 일들이 있어, 아기에게 마음 쓸 일이 많았다. 보면 볼수록 어메이징한 따봉 베이비지만 ㅋㅋ 아직 두 돌 지난 지 얼마 안된 어린 아기라, 아기와 관련된 의사결정은 늘 신중의 신중의 신중을 기하게 된다. 요즘 더더욱 느끼게 되는 내 아기의 소중함 내 삶에 가장 중요한 The one thing은 내 아기이고, 나를 지탱해주는 것도 내 아기이고, 내 모든 행동과 생각의 동기도 내 아기이다. 술을 끊은 것도, 시간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혼자 아기를 키우기에 술에 취한 모습을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았고, 또 스트레스를 술로 해결하는 엄마가 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