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부로 재혼에 대한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안해, 절대 안 해 이런 건 아니지만, 굳이 노력하고 공을 들여서 하진 않겠다고 결심했다. 1. 어차피 어렵다. 1-1. 양육 현재 나의 상황 - “아이 양육”을 봤을 때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양육하는 나를 대다수가 기피할 것이며, 일하고 아이 키우느라 연애 할 시간도 없을 것 같다. 근데 무슨 재혼? 1-2. 외모 나는 그렇게 예쁘지도 않다. (자신감 없이 말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 fact) - 물론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돌싱글즈를 보며 드는 생각은 ㅋ 저렇게 예쁜애들도 재혼 상대 못 만나서 티비쇼에까지 출연하면서 상대를 찾고, 저렇게 예쁜애들도 매칭에 fail하는데, 흠 내가..? 가능할까? 성형하고 시술 받아도 dram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