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고민 상담소 오픈*

singlemom220506@gmail.com

반응형

싱글맘 인생 블로그 8

[싱글맘/싱글대디] 딸을 대하는 마음가짐

흔들리는 정신과 마음가짐으로 딸을 대면하지 말자.- 딸 앞에서 술, 슬픔, 눈물, 감정적 동요, 화내기, 혼란, 불안, 두려움, 후회, 불면증, 자낙스 XXX- 내 마음 속이 전쟁터이더라도 절대 티내지 말 것- 반대로 너무 기분 좋거나 신나거나 설레는 티도 XXX우리 엄마처럼, 딸에게 강경하고 때론 몰아붙이더라도, 멘탈 나간 모습은 보이지 말 것.엄마처럼, 그 어떤 문제로부터 도망가지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해낼 것.이건 ㅋㅋㅋ 딸 뿐만 아니라 우리 소중한 팀원들에게도 마찬가지.

[싱글맘/싱글대디] 진정한 용기

최근 아이가 면교를 시작하며, 나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다.이제 주말엔 반나절이라도 나 혼자만을 위한 시간이 생겼고,몸도 마음에도 약간의 여유가 생긴 듯하다.그리고, ㅋㅋ여유없던 내 삶을 돌이켜보았는데지금껏 왜이렇게 두려웠고, 불안했을까?에 대한 답..결국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내 삶에 불필요한 것을 다 줄이고 나니,내가 하는 활동 자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로만 압축되었다. ㅋㅋㅋ일 육아 투자 사랑어느것 하나 잘해야 하고, 실패하면 안된다 생각하니… ㅋㅋㅋ실패까지 감수할 용기가 없었기에 ㅋㅋㅋ 쫄보가 되었던듯다른 건 그렇다쳐도 특히 육아에 있어선, 실패하면 다른 분야에서 다 성공해도 스스로 인생 실패자라 생각할 것 같다 ㅠㅠ너무 두려워서 회피하고 도망가고 싶었던 게 솔직한 마음…정신없이 변화을 ..

[싱글맘/싱글대디] home sweet home

행복한 가정, 화기애애한 가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내 인생 꿈인데……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뭔가 재혼을 포기 못하겠다 싶어서, 결혼정보회사 가볼까 하는 생각도 했다.그런데 또,현실적으로 누구랑 결혼해서 어떻게 가정을 꾸릴지를 생각해보니… 아…. 재혼 어렵겠다는 답 바로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키우는 돌싱: 상대의 아이를 내 아이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주며 잘 챙겨줄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없다 ㅠㅠ- 아이 안 키우는 돌싱: 남자가 양육비 매달 주고있고, 골프 등 취미 생활하면, 내가 가정 부양해야 할 각… - 아이 없는 돌싱/ 미혼: 난 아이를 더 낳을 생각이 1도 없음 + 내 딸에게 아빠 두명..? 복잡하다…- 아… 그리고 나 전남편이 몇년간 이혼 안해줘서 진짜 맘고생 많이했지?..

[싱글맘/싱글대디] 잠 안온다

수면장애를 기본으로 깔고 사는데,1시 30분부터 깨서 못자는 중 ㅋㅋ (흐아)막연하게 불안하고 두렵고 우울하기도 하다.흑흑 이놈의 책임감 ㅠㅠ 누군가 날 도와줬음 좋겠다 란 생각도 들었지만, ㅋㅋ결국 나에겐 나 자신밖에 없잖아?내가 날 도울 수밖에 ㅎㅎ못잘 때 침대에 마냥 누워만 있으면 감정이 좋지도 않고 시간 아까워서이제 잠 못잘 땐 나와서 뭐라도 해야지, 하고 어제 못 잘 때 생각했다.유투브나 책이라도 봐야징 ㅎㅎ오늘 엄마랑 얘기하다 알았는데,나의 불안형 애착과 그로 인한 ex와의 결혼, 엄마의 마음고생 등 우리 가족이 힘들었던 것의 시작점엔 아빠가 있었다. 아빠를 많이 사랑하지만, 한편으론 좋은 남자의 예시를 모르기에 본능적으로 내게는 제일 친숙한, 아빠처럼 병든 사람을 골라온 건 아닐까 싶기도…?..

[싱글맘/싱글대디] (상처입은) 나를 사랑해주는 법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 술 좋아하는 아빠 때문에 속썩은 엄마의 심리도 좋지 않았기에,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는 알뜰살뜰한 부모님의 보살핌과 케어를 받고 크지 못했다. 난 거의 알아서 잘하는, 잘해야 하는 자녀였고, 간섭받기 싫어하던 내 성향과도 잘 어우러져 그럭저럭 잘 컸는데…정작 내가 힘들거나, 무너졌을 때 나를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 를 잘 모른다. 그래서 불혹을 앞둔 나이에 ㅋㅋㅋㅋㅋ 이제나마 나를 좀 잘 챙겨줘보고 그간 효과 있었던 방법을 정리해본다. 어차피 내가 나 안 챙겨주면 나 챙겨주는 사람 없으니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집정리- 멘탈 안좋을 때 집까지 엉망진창이면 엄청 무기력해짐- 아이가 어지르는 장난감 바로바로 정리!- 소중한 나 자신을 쓰레기 같은 환경에 놓아두지 않기..

[싱글맘/싱글대디] 혼자서도 괜찮다면…

불안감, 두려움, 불안정함…싱글맘 + 사회적 무게를 견딜만한 그릇이 되지 않는지라작년 하반기부터 큰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였다.그리고 이 불편한 감정들을 잊기 위해 남자도 만나보았다… ㅋㅋㅋ그런데 이혼 후 시작한 연애와, 그 연애로 마음이 괴로워서 받은 심리상담에서, 내가 제대로 꼬여있었단 걸 알게되었는데…내가 불안형 애착이었고,불안함을 달래기 위해 열일하며 워커홀릭이 되었고,(공부나 일로 부모님께 인정과 사랑받고자 함)일이 잘 안풀릴 땐 더 불안해져서 남자를 만나고남자를 통해 얻는 즉각적 심리적 안정감을 원해왔다는 것.혼자서도 괜찮지 않았기에, 자꾸 삶에 일과 남자를 끌어들여왔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삶이 불안정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스스로 안정감을 찾는 게 아니라, 외부에서 다른 ..

[싱글맘/싱글대디] 마음이 힘들거나 고장났을 때

몇년만에 고장나는 경험을 하고 있는데, ㅋㅋㅋ아무래도 일이나 공적 영역보다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일들 때문이다.오랜만이라 그런지,어린 시절 결핍 + ex와의 일들이 오버랩되며, 뚝딱이는 건 물론 고장나서 멈춰버렸다. 지금 중요한 시기이고, 할 것도 많은데, 정작 몸과 마음이 고장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참으로 당황스러웠다. ㅋㅋㅋㅋㅋ예전 같았으면 무엇인가 해보려고 발버둥치며 없는 성과에 괴로워하고 더 불안해했겠지만,오늘은 다른 접근을 해봤다.불안이 가실 때까지, 그리고 무언가 다시 할 수 있을 때까지 잠시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는 것고요히 누워서 내 마음 속 불안과 괴로움도 지켜보고 흘려 보내고 잠시 졸기도 하고 웹서핑도 하고 ㅋㅋ 다시 눈감고 누워있기.그렇게 세네 시간을 고요히 있다..

삶/생각, 방향 2024.12.28

[싱글맘/싱글대디] 싱글맘의 주말과 레벨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글맘이 된 후 정말 매일 레벨업 (도장깨기) 하며 사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이번주가 정말 바빠서 휴일에도 주말에도 정말 열심히 일했다. 처음으로 아이랑 놀아주는 시터도 고용했다 ㅋㅋㅋ ㅠㅠ(내돈..ㅠㅠ) 9시-12시: 시터 고용하고 일함 12시-1시: 요리, 아이 밥먹임 1시-1시 30분: 아이 낮잠 재움 1시 30분-2시 30분: 점심 먹으며 휴식 2시 30분 -3시: 일함 3시 -3시 30분: 아이와 외출 준비 3시 30분 - 5시: 키즈카페 가서 일함 5시 - 9시 30분: 집안일, 저녁식사, 전화영어, 근력 운동 + 집안일 (쉬는 타이밍에 집 정리하면 딱임 ㅋㅋ), 아이 씻기기, 책읽기 집안일할 때 tv 틀어놔서 좀 즐거웠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