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컨설턴트로서 컨설팅 프로젝트만 하다가 현업으로 이직하며, 임원을 서포트하는 중간관리자 포지션으로 이직했는데 역시나 현업은 다르다. 특히 people management 측면이 그런데, 내가 지켜본 현업 분들은 기본적으로 컨설턴트들에 비해 attitude, motivation 수준이 낮으며 work load 관련 상당히 방어적이다. - 내가 있는 회사는 국내 그룹사 대기업까진 아니어서, 대기업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긴 하다. 수직적이고 말 잘 듣고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알아서 스스로 self-motivation 되고 경쟁하며 자가발전하며 고객을 대하는 관점의 point of view로 일하는 컨설턴트와는 참 다른 것 같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보다 정치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많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