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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언어 교육 2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 (7) 완전한 문장을 말하는 21개월 아기

요즘 내 아기가 말하는 걸 보면 진짜 “우와” 할 정도이다. 지난달부터 내가 신기해서 적어둔 말들은 아래와 같다. 엄마가 포도 가져왔지 토기가 당근 안고 있지 OOO (본인 이름) 맛있는 죽 먹네 엄마 토마토 맛있게 구워줄게 재밌게 놀자 사과잼 만들어 OO (본인 이름) 예쁘게 하자 머리 예쁘게 했네 OO (본인 이름) 분홍 좋아해 심심해 금방 갈게요 뽀삐 없어요 나는 정말 별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았다. 백만 원을 호가하는 새 전집을 산 적도 없고 (당근 마켓으로 몇만 원 주고 2개의 중고 전집은 사보았으나 아기가 별로 안 좋아함), 비싼 프뢰벨, 몬테소리 등의 수업을 한 것도 아니다. 내가 한 것은 정말 기본에 충실한 것이었다. 1) 말할 때마다 호응하며 대화 - 아기가 옹알이할 때부터 어떤 말을 하면..

말 잘하는 아기로 키우는 법 (4) -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세상을 보여주자!!

나의 아기는 주변 비슷한 월령대의 아기들 대비 말을 참 잘한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있지만, 상황과 맥락에 맞는 말을 적절히 잘 한다. 18개월이 된 지금은, “같이 해”, “또 줘” “엄마 좋아.” “조기(맞다, 그 생선 조기)”, “껍질” 등의 고급 어휘(?)도 구사해서 깜짝 깜짝 놀란다.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 Tip들을 이전에도 올렸으나, 추가로 꼭 올려야겠다 생각한 게 바로 “말한대로 이루어지는 세상”보여주는 것이다. 아기로 하여금 스스로의 말이 영향력이 있고, 내가 말로 부탁/ 요청하면 효과적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은연 중에 갖게 하는 방법이다. 나는 아기가 말로 요청하면 가급적 다 들어주려고 했다. 먹을 거 더 달라하면 더 주고, “안아” 달라면 안아 주고,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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