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던 아기인 나의 아기는 20개월차인 이제 문장을 말한다… ㅋㅋㅋㅋㅋ 어린이집에서도 “언어천재”라 불리우며, 윗 반 친구들보다도 말을 더 잘한다고 신기해 한다. (물론 1월생이라 윗 반이라 해도 몇 개월 차이 안남) 거두절미하고, 내 아기가 할 줄 아는 말들을 리스트업 해본다. 가끔 나도 깜짝깜짝 놀라는 그 말들.. - 엄마 같이 해 (이건 좀 오래됐다.. 원래 “같이” 라고 말하다가, “같이 해” 라고 말하가가 이제 “엄마 같이 해”로 정착, 헤어나올 수 없는 엄마 같이 해, 이 말하면 도저히 다른 거 할 수 없이 같이 놀아준다..) - 이거 아니야 (하.. 미치게 하는 이 말, 옷도 신발, 음악도 자기 맘에 안 들면 이거 아니야 하며 고개를 엄청 좌우로 흔든다..) - 안먹어 (하아…) -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