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고민 상담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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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6

[싱글맘/싱글대디] 연휴와 일

와 ㅋㅋㅋㅋㅋㅋㅋ이번 연휴는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열일했다.중요한 거 다 끝내고, 내일까지 다 마무리할 예정.아이는 할머니, 아빠를 오가며 잘 놀아주었고 (ㅠㅠ), - 아이는 올해초부터 면접교섭을 시작했다. (나중에 포스팅 예정)아침 저녁은 아이와 시간 보내고, 나머지 시간엔 진짜 열일했다.근데 이게 내 미래라고 생각하니 불만도 안 생기더라. 오늘 할 것까지 대충 끝내놓고 나니 넘 기분좋아서 잠들기 아까워 기록을 남겨본다.졸려서 자꾸 눈이 감겨서 곧 자야겠지만 ㅋㅋ

[싱글맘/싱글대디]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

오늘 감기몸살로 엄마가 아이 봐줘서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다.내 동굴 속(혼자 집)에서 아주 잘 쉬었다.이혼 후 제일 좋았던 건시간을 쌓아간다는 느낌이었다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쌓아가는 것하지만 역으로는힘든 시간을 홀로 견뎌내는 것도좋은 시간을 쌓아가는 것의 일부라 생각한다.때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그걸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어디까지인줄도 몰랐다가너무 늦은 시점에 깨닫기도 한다.내가 할 수 있는 건 강해지는 것티내지 않는 것받아들이는 것앞으로 나아가는 것지금 이걸 겪는 이유는이걸 겪어야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작년엔, 이걸 뚫고나갈 마음의 힘이 없었기에연애니 뭐니 하며 회피해오다가이제야 직시하고 견딜만하게 되니으레 겪는 것일뿐운명과 나를 믿고 가봐야지

[싱글맘/싱글대디] 힘든 것도 혼자 감당할 수 있다면

뭐 ㅋㅋㅋㅋ 딸한테 말할 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할 사람도, 도움을 청할 사람도 없고해결도 내가 해야 하고이럴 때 내 옆에 있어줄 사람도 나 자신밖에 없으니하겐다즈 민트초코맛 퍼먹으면서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심리학 책 보는 거 정도+멜라토닌 두알, 자낙스 두알 이 정도면 잘 잘 수 있지 않을까?그리고 나를 믿고 바라보고 있는 아이, 팀원, 그 외 사람들에게감정 보이거나 흔들리는 모습 보이지 말자

[싱글맘/싱글대디] 안정감이란 허상

안정성, 안전함, 균형잡힌 삶 안정적인 관계에서 오는 안정감최근에 이런 걸 많이 추구했던 것 같은데,아무래도 벤처사에서 성과내야 하는 싱글맘으로 ㅋㅋ내 인생에 보장된 안정성은 없고 내 능력, 열정 갈아넣어서 성과 만들어야 하고 내 아이 엄마 내 팀 상사 옆부서 등 내가 챙겨하는 범위는 점점 늘어나고 점점 감당 안되는 느낌에나로선 참 많이 불안했던 것 같다.그래서 그 불안감을 외부 요소 (안정적인 관계)로 채우고 싶었지만 그것도 실패하고 ㅋㅋ최근엔 신규 프로젝트 건으로 내부 기존 인력의 미움과 반대에도 부딪치고 ㅋㅋ(결국 내 커리어 골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미움과 반대 당하는 트레이닝 중.. )안정은 커녕 ㅋㅋ ground가 무너지는 중내 인생이 왜 이런가 하니,이혼도 벤처사 이직도 지금 하는..

[싱글맘/싱글대디] 나는 아빠가 아니라서-

잠 못자는 시기 = 심리가 바닥을 찍는 시기그리고 바닥을 찍은 후엔 항상,정신은 더 또렷해지고 명확한 비전과 희망을 보았던 것 같다.실패가 두렵다면, 나는 아빠처럼 실패하지 않을 수 있고실패하더라도 아빠처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고그 와중에도 다시 성공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다그리고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아빠도 젊은 날 나처럼 도전하며 살았고일부 성공을 했지만술에 잠식당했고현실에 안주하며 그 다음을 준비하지 않았다그리고 접어야 할 때 과감히 접지 못했다실패 후 나가서 걷는 게 아니라 매일 더 많은 술을 마셨다.나는 아빠처럼 도전하며 살지만,술을 마시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다음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도 종종 한다다시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 있으면 엄청 힘들어하더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시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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