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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인정받는 법 8

회사에서 성공하는 법2 - 상사와 회사의 직접적인 실적 (매출 & 이익)을 꽂아줘야 한다.

나는 본투비 내가 일을 잘하는 것에 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하지만 현업으로 이직 후 뭔가 잘 못해오고 있다는 느낌적인 느낌을 계속 받으며, 일에서 얻는 행복감도 점차 줄고 있었다. 중간관리자로서, 상사에게 실적 관련 주요 이슈/Risk 사전 보고, 팀원들 대상 업무 가이드 제공 & 퀄리티 관리로 각자 더 성과 잘 내게 해주기, 팀원들이 관리하는 실시간 재무 실적을 확인 & 보고하는 구조 만들기, 팀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등 나름 열심히 해왔다 생각헸지만 상사는 그닥 밸류를 느끼지 못하는 듯했다. 컨설팅에서 주구장창 해온 보고, 정량 분석, 팀원 조지기 스킬 & 팀장의 탄생이란 책에서 배운 조직 관리 스킬을 조합하여 팀원관리를 하며 성과를 내보려 했지만 ㅋㅋㅋ 초보 중간관리자는 그닥 ㅋㅋㅋ 유의..

일/전략 2023.03.08

비즈니스란 무엇인가?

비즈니스란 무엇일까? 인간의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을지에 대해 철저하게 계산기를 두들기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상사와 나의 관계는 무엇일까? 비즈니스의 관계이다. 내가 회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회사에 얼마나 충성하는지는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내가 회사에 제공하는 가치, 즉 업무 성과가 본질이며, 핵심이다. 그럼 내가 회사로부터 받아야 하는 건 뭘까? 나의 업무 서비스에 대한 적정 금액, 안정적 현금 흐름, role, 배움의 기회 인간적 따뜻함, 인정, 챙김은 사실 그다지 중요치 않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인간인지라, 회사 일 = 자아실현과 결부시키고, 회사에서 인정/ 존중/ 인간적 대우를 받으면 자아가 대우받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회사가 비즈니스 관계의 본질 (적정 금액..

일/전략 2022.10.18

문제에 직진, 가장 직접적이고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실행하라.

오랜만에 유투브를 보다가 너나위 + 신사임당, 너나위 + 자청 컨텐츠를 봤는데, 무릎을 탁 칠만한 내용이 나왔다. 바로 문제해결에 대한 것이다. 1. 신사임당은,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get to the point)을 우선 지른다. - 예를 들어, 시급 만원인 사람이 월 천만원을 벌고 싶다면, 천 시간을 만들면 된다, 라고 지른 후, 그 다음에 천 시간을 만들 방법을 찾아본다. 2. 자청은 리서치와 벤치마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 + 빠른 = 효과적/효율적 방법을 찾는다. - 이 때 책을 10-20권 정도 집중적으로 읽으며 방법을 찾는다. 자청의 방법은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내용과도 관련이 있다. 문제해결할 때, 직진하는 길에 장애물들이 많거나 힘들어보이니..

일/전략 2022.08.17

컨설팅 : 프로페셔널 보고서/문서 작성 용역 서비스

컨설팅은 말그대로 프로페셔널 보고서/ 문서 작석 용역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나도 한 땐 내가 대단한 전략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한다는 겉멋과 뽕에 취해있을 때도 있었으나, 주제가 신시장 진출 전략이든 전사 전략이든 무엇이든 결국 컨설팅의 end product 는 보고서이다. 그러므로 보고서를 쓰기 위해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고 들어가는 말을 잘 쓰고 그 과정에서 고객이 쌍욕을 하든 얼굴에 침을 뱉든 웃으며 대하고 (용역 서비스이므로 고객이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느끼는 컨설턴트의 프로페셔널함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도 중요하다) 보고서 내 완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로 갈수록 어느정도의 컨텐츠가 확보되면 보고서로서의 완결성을 더 중시하는 컨설턴트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컨설팅은..

일/전략 2022.08.04

상사의 Thinking Partner가 되는 법 - 8) 상사의 우선순위를 확인하라!

내가 현업으로 이직 후 가장 혼란스럽기도 하고, 빨리 정신 차려야 하는 부분이 난이도는 낮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관리한다는 점이다. 컨설팅의 경우, 업무가 체계적으로 분리되어 개개인에게 주어진다. 나는 소규모 프로젝트의 PM 역할도 해보며 여러 모듈도 관리해보았으나, 기본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는 하나의 주제를 깊게 파는 것으로 PM이나 모듈리더나 컨설턴트나 아주 광범위한 업무를 하지는 않는다. 또한 모듈리더나 컨설턴트의 시간이 관리되며 일정 시간에는 그 시간에 집중해서 끝내야 하는 일만 주어진다. 하지만, 현업은 다르다. 한 사람당 기본 3-4개 주제의 업무가 기본으로 돌아간다. 나도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 (하위 프로젝트 5-6개로 구성)성 업무 + 루틴성 업무 (인터뷰) + 팀원 업무에 대한 ..

일/전략 2022.07.26

상사의 Thinking partner가 되는 법 - 6) 상사가 한 번 말하면 무조건 해놓는다.

상사들이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엔 다 이유가 있다. 그래서 주로 업무 지시를 내려놓고 (또는 간단하게 이것 좀 알아봐~라 해놓고) 까먹는 경우는 잘 없다. 애초에 까먹을만큼 중요하지 않았으면 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가볍게 스치듯 말한 것도 무조건 해놓아야 한다. “그 때 내가 알아보랬잖아, 하랬잖아.” 이런 피드백은 절대 들으면 안된다. 역시 이런 피드백을 1-2번 들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빨리빨리 해놓아야 한다. 또한, 내가 다른 일들 때문에 혹은 다른 이유로 알아보지 못했다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상사가 물어보기 전에 가시성”을 주는 게 좋다. “지난번에 알아보기로 한 거 이렇게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쯤 완료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된다.

일/전략 2022.07.19

상사의 Thinking partner가 되는 법 - 5) 가끔은 상사가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와 디테일을 던져라

상사가 나보다 부족한 점이 뭘까? 상사가 임원일 경우,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내가 상사보다 잘 알 수 있는 것은 “디테일”이다. 특히 CEO나 임원이 직속 상사라면, 그들의 업무 coverage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넓다. 그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넓고 깊게 (디테일까지) 이해 & 파악하는 능력이 출중하지만 깨알같은 디테일까진 챙기지 못할 수 있다. 업무 중 상사가 미처 챙기지 못한 디테일을 줄줄 꿰고 있어 물어볼 때 상시 답할 수 있으면 6점 (물론 10점 만점), 혹은 그 디테일을 기반으로 상사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를 던지면 8점, 그 포인트가 상사가 생각해도 정말 좋은 포인트이자 상사의 상사에게 보고할만한 것이라면 10점이다. (보통 임원 위엔 사장, 사장 위엔 글로벌..

일/전략 2022.07.19

[직장 상사] 상사의 Thinking partner가 되는 법 - 4) 상사가 생각하는 deadline보다 업무를 빨리 끝내라

상사가 3일 정도 걸린다 생각하면 이틀만에 업무를 끝내야 한다. 그래야 적어도 하루는 상사와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만일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상사 중에는 개중에 3일이라 말해놓고, 이틀만에 업무를 끝내야 할 것을 기대하는 사람도 꽤 있다. (성격 급한 사람 중)

일/전략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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