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나같은 워킹맘 or 싱글맘들의 정신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이다. (부디.. T.T) 옛날에 남편이 있을 적에는 그래도 아기 맡겨놓고 친구도 한 번씩 만나러 갖다 오고, 친정도 다녀오고 했지만 (코앞이지만서도.. 아기 없이 혼자라는게 포인트 ㅋㅋ), 이제 두돌도 안된 아기와 나 단둘이 산다는 건 내 개인 시간이 Zero란 뜻이다. 평일에는 회사 - 집, 주말에는 아기와 근처 구경가기 (차 없는 뚜벅이라 멀리도 못감 ㅋㅋ지하철이나 택시타고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 내 반경) 정도이다. 특히 평일에 친정 엄마가 어린이집 끝나고 오후 4시부터 아기를 봐주기 때문에 주말까지는 도저히 부탁드릴 수가 없어서 나는 회사에서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아기와 함께이다. (그러고보니 회사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