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전쟁이 끝난 후 아기의 코감기도 감쪽같이 나았고 그렇게 심하게 부리던 땡깡도 더이상 부리지 않았다. 3) 복직 후 4주차 - 뭐지? 이 쿨함은? 아기는 어느날부터 갑자기 쿨해졌다. 아침에 매달리거나 심하게 찡찡거리지도 않았고 부모님이 오자마자 나한테 잘가라고 손 흔들며 빠빠를 했다.. (나 아직 가려면 10분 남았는데..?) 어느날엔 나가는 나를 현관에서 보며 쿨하게 웃으며 빠빠 했다..! (와 - 맘은 편하지만 서운해 ㅋㅋㅋㅋ) 여튼 이렇게 내 아기는 3주간의 적응기를 마치고 내 복직에 적응을 했다. 부모님 말로는 어린이집에도 안 울고 잘 들어갔다 한다. 4) 복직 5주차 - 조금 덜 쿨하지만 그래도 괜춘 음 4주차의 쿨함은 좀 심하다 했는데, 쿨함이 조금 다운되었다. 아침에 매달리거나 찡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