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팀에 처음 왔을 때 1. 나를 개무시하고 2. 일을 잘 못하던 친구가 있었다. 1. 개무시는 아 어려서 그런가보다~ 뭘 잘 몰라서 그런가보다~ 하며 넘어가주었지만 2. 일을 못하는 건 참을 수가 없었다. - 특히, 일이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이 안되었을 때, 사전에 이슈 보고를 하지 않고 그 때가서 이런 일이 있어서 못했다 x 3~4 번 반복 - 본인의 새로운 R&R에 대해 1달 이상의 시간을 주었는데, 내용 숙지도 다 못한 점 x 2~3번 반복 - 리뷰/보고 시간에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꾸 웃음... - 나와 A로 하기로 얘기해놓고 그 다음날 상사에게 B라고 말하기... 사실 위의 2번은 컨설팅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Case 이었기에, 나는 그 친구에게서 2번의 모습이 반복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