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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나의 이혼 스토리

외도/ 불륜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싱글맘 2023. 1. 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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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ㅋㅋㅋ 전국민의 뒷목을 잡게 했던 그 대사,
난 그 드라마를 분명 전 남편과 같이 보며 경악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때도 바람 피우고 있었을 줄도… (다시 생각해보니 후덜덜)


여튼… 원래 외도/불륜 같은 거 생각 못 하고 살았던 내게 전 남편의 외도/불륜은 참 많은 걸 생각해보게 한다.


결혼은 기본적으로 파트너십이라 생각한다.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꾸리고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협업해야 한다.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공통의 목표 (자녀 양육, 돈 모으기 등)를 향해 의기투합하고, 협력하고, 서로 보듬어줘야 한다.

그런데 소중한 파트너를 아주 제대로 등쳐먹는 행위가 외도/불륜이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사랑에 빠진 건 인정해줄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에게 최대한 빨리 솔직하게 말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상대방을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파트너십을 끝내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이혼하는 사람들은 정말 respect한다..
뭐 거의 없겠지만 ㅎㅎ

그런데, 사랑에 빠졌다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ㅋㅋㅋ

상대를 속여 상대방은 가정에 헌신하게 만들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다 취하는 (자녀 양육, 내조, 사회적 체면 등) 상대를 등쳐먹는 구조를 만든다.

그리고 상대방이 의심사면 너가 문제 있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하며 착취 구조를 더 공고히 한다.. ㅎㅎ


“그래서 외도/ 불륜은 절대 합리화될 수 없다.”

사랑하는가? 당당한가?
그러면 파트너에게 솔직히 말하고, 이혼해라.


그런데 참 많은 수의 불륜/ 외도자들은 ㅎㅎ 이혼은 또 하기 싫다고 말한다. 자녀 등의 핑계를 대지만, 상대를 등쳐먹으며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것뿐이다.

“상대를 속이며 외도/ 불륜을 이어가는 사람들은 그래서 다 ㅆㄹㄱ인 것이다“


상대가 ㅆㄹㄱ라는 걸 알았다면, 나를 위해 쓰레기와 최대한 엮이지 말 것을 택하자. 이혼하고, 행복을 되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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