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제는 가끔씩 뼈때리는 말을 하는 우리 아기. 말을 진짜 진짜 잘하는 우리 아기👍 도서관 들락날락하며 책 열심히 읽힌 보람이 있다 ㅎㅎ 최근 아기가 했던 말 중 깜짝 놀랐던 말들 정리해본다. 왜이렇게 바빠 - 핸드폰 보고 있으니 왜 이렇게 바쁘냐고 뭐라 함 ㅋㅋㅋㅋ 엄마 재택근무 하고 있어 - 재택근무란 말까지 배우다니 ㅋㅋㅋ 엄마 보고싶어서 울었어 - 한창 얼집에서 울었던 시기에 엄마 보고싶었어? 하고 물어보니 이렇게 말해서 맴찢 ㅠㅠ 근데 이젠 얼집에서 안 울어도 보고싶었냐고 하면 저렇게 말해서.. 아 걍 레파토리구나 함.. 그래도 맴찢.. 엄마 회색 커튼 뒤에 숨어 깻잎이 와장창창 깨져버렸어 그랬구나 - ㅋㅋ 맞장구쳐주는 우리 아기님 데굴데굴 도토리가 어디서 왔나 흰색 구급차가 나무 밑에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