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은 정말 다사다난했다. 새벽 기상과 명상, 독서 등을 이어가며 긍정의 흐름을 유지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흐름이 끊어질만한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 그 중 일부는 전 남편에 대한 것인데, 이런 저런 일들로 점차 내가 의도한 대로 연이 끊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역시 평탄하진 않다. 그래도 긍정의 멘탈과 좋은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서 예전처럼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았지만,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외부"가 아니라 "내 마음"이 문제라는 것. 내가 건강하고, 건재하다면, "외부"의 일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 5일 정도 새벽 기상을 멈추고, 휴식기를 가졌고, 어제부터 다시 일어나 내 루틴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