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듣기 광"이다. 회사 업무, 공부할 때는 주로 음악을 듣고, 집안일할 때는 주로 유투브 강의나 오디오북을 듣는다. (오잉?.. 뭔가 바뀐 거 같지만..ㅎㅎ) 육아전선에 뛰어들기 전에는 주로 회사 일을 했으니 음악만 듣다가, 육아휴직을 하고 주 업무가 집안일로 바뀌면서 집안일을 하면서 생산성 있는 일을 동시에 하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유투브 강의를 듣는 것 - 신사임당, 월부닷컴, 삼프로 등 유명한 재테크, 부동산 채널을 주로 들었다.하지만 집안일하는 시간이 워낙 길다보니 뭔가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듯한 느낌이 강했고, 새로운 생산적인 컨텐츠를 듣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오디오북, 그리고 윌라와 밀리의 서재라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발견했다. 두 서비스 모두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