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통제하는 것의 중요성 - 돈과 운 모두 흐름이다.

 

 

결론: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나와 주변의 흐름을 통제해야 한다.

 

돈도 흐름이고, 운도 흐름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흐름이다.

인간관계도 흐름이다.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도, 내쉬는 호흡도 흐름이다.

 

인생을 잘 살기 위해, 

 

좋은 흐름을 만들고 계속 타고 가는 것.

좋은 흐름 속에 머물기 위해 나 자신을 절제하고 통제하는 것

나쁜 흐름은 끊어내고, 빠져 나오는 것

 

모두 중요하다.

 

-

 

그런 의미에서 내게 이혼(결심)과 현업으로의 이직은 신의 한 수였다.

 

이 모든게 내가 의도한 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나는 반대의 삶을 원했지만)

나쁜 인연과 흐름에서 벗어나, 좋은 흐름으로 방향을 틀도록 하는 하늘의 개입이 아니었나 싶다.

 

-

 

좋은 흐름이 깨지는 것은 외부/상황 탓도 있으나,

 

내 마음에서부터 깨질 때가 더 많다.

 

상황은 상황일 뿐, 그 안에서 나의 좋은 흐름을 지키고, 내가 반드시 해낼 것이란 사실을 믿고, 

실패할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극복할 것이라는 진정한 용기를 갖는 것.

 

그게 바로 나의 흐름과 내 주변의 흐름을 통제하는 가장 중요한 자세이다. 

 

 

-----------------------------------------------------------------------------------

하...

 

나는 고민이 있거나 심리적 압박감이 있으면,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컨설팅을 하게 된 후 불면증이 생겼는데...

 

당시 주변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신기하게도 열이면 열 다 불면증이 심해서 수면제(유도제)나 술을 마시고 잔다고 하더라.. ㅎㅎ

 

지금 현업으로 옮겨서 업무량이 많이 줄었지만, 업무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자의 역할도 해야하니 오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2시쯤에 잠에서 깼는데 아직까지 못자고 있다.

 

지금 상황에서 제일 좋은 것은, 다시 잠에 들어 나의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마음 통제가 잘 되지 않아, 

 

어차피 못 잘 것 같아 이 시간을 활용하여 생산적인 활동을 해서 에너지를 소진하고, 배를 조금 채우면 잠에 들 수 있을 것 같아 컴퓨터 앞에 앉았다. (떡볶이도 먹고 있다 존맛 ㅎㅎㅎ)

 

새벽 루틴 (독서, 글쓰기 등)을 미리 당겨서 하고, 잠을 잔 후 출근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불현듯 온 깨달음을 글로 적어본다.

 

 

 

비록 아직 나의 마음을 완전히 다스릴 수는 없어, 오늘 삶의 흐름이 한 번 깨졌지만, 중요한 깨달음을 얻어 기쁘다.

 

완전히 내 마음을 나와 내 주변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