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 좋은 토요일, 원래 어제 아기와 수영장에 가려했지만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지는 바람에 가지 못했다. 오늘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가려고 나왔는데, 오늘은 날씨가 꽤 따뜻한 게 아닌가. (젠장) 아쿠아리움으로 가기 위해 호수공원을 지나가는데 아기가 “물” “물” 하면서 바닥분수를 가리켰다. 많은 아기 + 아이들이 들어가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 아기 여벌 옷도 챙겨왔겠다 즉흥적으로 아기랑 같이 들어가서 놀았다 ㅋㅋㅋㅋㅋ 일단 물이 얕아서 어린 아기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점이 맘편했고, 크기가 꽤 커서 아기가 왔다갔다, 오르락내리락 할 곳이 많아 아기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게 아닌가? 아기에게는 워터파크의 느낌인 듯하다… ㅋㅋㅋㅋ 보니까 나처럼 즉흥적으로 노는 사람들도 있고 아예 작정하고 래쉬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