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말그대로 때로는 너무 달아오른 내 마음을 식힐 줄 아는 게 가장 열정적인 것이다란 의미. 나의 목표, 내가 해야할 일, 역할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과열되고 압밥감에 너무 뜨거워져 판단력을 잃고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 과거의 나는 참 그런 실수와 잘못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일관되게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극도로 냉정하고 차가워져야 한다. 어지러운 내 마음을 식히고 빠르게 본질에 집중하는 것, 냉철한 시각으로 나 자신과 상황을 읽어서 나 스스로의 오류에 말리거나 매몰되지 않는 것. 나의 마음과 생각을 완전히 컨트롤 하는 것. 그 차가움이 열정의 가장 최상위 단계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