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의 몸살 = “몸은 함락당해도 마음까지 무너질 순 없다” 토요일부터 아픈 기운이 있었는데, 우파루파를 보고싶다는 아기의 말에 그만 일요일 아침에 설사가 시작되었음에도 수족관행을 강행했다 ㅋㅋㅋ 수족관 가서 한동안 괜찮았는데 아기가 우파루파 보겠다고 계속 안아서 들어달라는 통에 아기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니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엄청 아프고 온몸이 아파왔다. 그래도 끝까지 우파루파 많이 많이 보여주고 바다코끼리 쇼도 보고 ㅋㅋㅋ 집에 잘 돌아와서 아기는 낮잠자고 난 앓아누웠다 ㅋㅋㅋㅋㅋ 설사 + 몸살 + 열 쓰리콤보에 엄청 허우적거리며 누워있다가, 아기가 낮잠 깬 후에 더이상 누워있을 수가 없었다. 수족관 가기 전, 다녀와서 치워야지 하며 완전 개판인 채로 나갔는데 싱글맘이라 ㅋㅋ 아프거나 말거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