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외도, 폭력/폭언, 낮은 경제력, 성격 차이 등) 나도 아직 상대방의 협의 거부로 법적 이혼은 하지 못한 상태인데, 내가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알게된 것은 (결혼 전엔 아무도 내게 이런 걸 알려주지 않았다!! 바로 "이혼이 결혼보다 (백배 천배) 어렵다."는 것이다. (이혼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1인 T.T) 협의 이혼은 상대가 동의해줘야 하고, 소송까지 가면 정신은 피폐해질때까지 피폐해지고 몇 년은 걸리니 이혼은 참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나도 이런 상황에 놓이며 알게 된 것인데, 단순 성격차이가 아니라 명확한 귀책 사유가 있을지라도 귀책 배우자가 협의 이혼을 거부하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외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