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운영 3개월 만에 얻어낸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
특히 나는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의 무한 루프를 허우적 거리며 21번의 실패 끝, 22번의 도전에서 성공했다.
당시 내 블로그의 일평균 방문자는 약 30~40명 정도, 글이 약 150개 정도 있었는데... 왜 계속 사이트 다운인지 의아했지만 그냥 계속 신청했다.
구글 표준에 맞는 글도 써보고, 애드센스 Tag 위치 계속 수정하고, 사이트맵 재등록, 로봇 텍스트 수정 (이건 해도 어차피 안된다. 티스토리 차원에서 막혀있어서) 등등.. 온갖 시중에 알려져 있는 방법들을 다 시전했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다.
중간엔 나도 티스토리에서 나간 후 워드프레스라도 배워서 시작할까 했는데,
그리고..... 정말 어이없게... 구글 애널리틱스 등록 제대로 하고 두 번만에 승인이 났다. ㅋㅋㅋ
(두 번째에 승인 받은 이유는, 아마 애드센스 신청 중에 해당 등록을 다시 해서, 첫 번째 신청 때는 적용이 안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됨. 또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데이터 수집할 시간이 필요했을 수도 있음)
애널리틱스 등록을 하긴 했는데, 뭔가를 빠트려서 데이터 집계가 안되고 있었던 것이다...
나도 실험적으로 해보았던 거라서, 상세 과정을 캡처해놓지 않았고 정확히 어떤 등록/연동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래도 나처럼 고배를 마시고 있는 분들을 위해 기억을 더듬어서 글을 작성해본다.
나의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 사이트에서 통계 데이터가 집계가 되지 않았었고, 구글 서치 콘솔에서도 애널리틱스에서 물어와야 하는 데이터 (서치 콘솔 인사이트, Search Console Insights) 가 동일하게 집계가 되지 않아 내용이 비어있었었다.
각 구글 애널리틱스, 서치 콘솔에서 아래 내용들의 데이터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있었다.
[구글 애널리틱스]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아래 내용이 공란으로 비어있었다.
[구글 서치콘솔] 이건 정확히 기억나는데, 서치 콘솔 인사이트를 누르면 아무런 데이터가 없었다.
혹시 어느 정도 트래픽과 글 수가 충족되었고, Tag 등이 잘 되어 있어 있는데도 자꾸 승인이 안나면, 구글 애널리틱스 점검이 꼭 필요하다.
나의 경우 기존에 애널리틱스 가입도 되어있었고, 서치콘솔과 연계도 시켜놨는데도, 뭔가 제대로 등록/연동이 안되어 있던 부분이 있어 그 문제를 해결해주니 바로 승인이 났다.
나의 최초의 의심은 서치 콘솔 인사이트가 안나와서, 혹시 이게 구글의 사이트 인식과 관련이 있나? 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애널리틱스로 넘어가고, 뭔가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Fix하게 된 것인데...
당시 구글에 서치 콘솔 인사이트가 안나오는게 구글 사이트 인식과 관련 있는지 여부, 서치 콘솔 인사이트 안나오는 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 있는지 여부를 검색해봐도 관련 글이 아무것도 없었다.
혹시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린다.
내 생각엔 구글 애널리틱스의 데이터 집계가 구글 애드센스 승인과도 관련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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