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의 카르마 속에서 살지 말 것.
내 인생에서
내가 너무 믿고 사랑하고,
상대를 너무나도 아낀 나머지,
스스로 호구와 장님이 되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를
(남들 다 아는데 나만) 모르고,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했다가,
된통 당한 사례가
딱 두 번이 있다.
한 명이 내 ex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로부터 공자님도 사람을 구분하여 대하라 했거늘,
내 믿음에 스스로 눈이 멀어
알면서도 몰랐다.
그런데 역시 내 믿음에 귀기울이지 못했지만,
내 마음은 늘 느끼고 있었다. (이건 아니라는 것을!)
뭔가 불안하고 힘들고 마음이 안좋고 불편하고…
- 그런데 어두운 가정환경에서 자랐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마음이 안좋고 힘들고 불편한게 익숙하기 때문에 이게 이상하다는 걸 잘 모름 ㅠㅠ (나도 이런 면이 있었음)
따라서 이걸 명심해야 한다.
정상적인 상황에선 마음이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힘들지 않다.
내 마음이 이렇다면 내 상황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
그리고 나쁜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마음이 어둡기에 자꾸 안좋은 카르마를 반복한다. 주변 사람들도 그 카르마로 끌어들이고, 본인의 안좋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친다. + 물론 사람들을 주변에 두기 위해 당근도 잘 던진다 ㅎ
- 예를 들면 내 ex는 사람들에게 소소하게 잘해주며 사람들을 주변에 끌어들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뒷통수 치고, 버림 받기를 반복
- 내 상사 중 한 명은 본인이 가장 잘났다고 생각해서 뒤에서는 항상 다른 사람들을 깔보고 무시하고 언제든 뒷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 있기에 역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뒷통수를 칠까봐 불안해하고 전전긍긍하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불안해하며 뒤로 수소문 + 본인만의 이상한 프레임 씌워서 사람 갈아치우기를 반복
이런 사람들 주위에는 보통 자신이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순진한 호구나 자신과 비슷한 유형의 인간들밖에 없다. 이런 인간들 사이에서 호구는 내가 이상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마련.. (보통 호구는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음)
누군가 나를 계속 함부로 대한다면, 내 마음이 항상 힘들고 괴롭다면, 이상한 집단 (가족이든 회사든)에 소속된 것 같다면,
내가 어떤 이의 안좋은 카르마 속에 있다는 것을 눈치채야 한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그 사람의 카르마를 끊고 나와야 한다.
나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런 사람들의 카르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사람들이 있는 집단으로 오게 되면, ㅋㅋㅋ 놀랍게도 아주 빠르게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 중엔 정말 악하고, 쓰레기 같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런 사람들과는 아예 엮이지 않아야 한다. 애초에 인연을 맺지 말아야 하고 그런 면을 잘 모르고 맺었다면, 인연을 끊어야 한다.